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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입도260

[입도 수기] 『도전道典』에서 도전挑戰의 꿈을 키우다 (월간개벽 2019년 08월호) 광주상무도장 장은실(53) 2019년 음력 5월 입도 ▣ 생생한 꿈이 암시한 진리와의 만남 지금으로부터 두 달 전 새벽에 생생한 꿈을 꾸고서 기분이 좋아서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꿈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엄마, 방금 꿈 속에서 돌아가신 이래 처음으로 외할머니랑 친할머니를 만났는데요.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을 찾는 나에게 외할머니가 미소 띤 얼굴로 요강을 바닥에 놓아주셔서 정말 반갑고 고마웠어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참을 수 없이 몹시 급했는데 이번엔 친할머니가 푹신한 마른 천 위에 요강을 얹어 주시며 마음 놓고 볼일을 볼 수 있도록 자상한 눈빛으로 바라보시는데 감격했어요. 길몽 맞지요?" 예지몽을 잘 꾸시는 엄마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게 좋은 일이 있으려나 보다. 너의 외할머니는 여러 .. 2021. 1. 22.
[입도 수기] 하느님께 약속한 서원, 증산도에서 매듭짓다 (월간개벽 2019년 07월호) 부천도장 박혜경(42) 2019년 음력 4월 입도 ▣ 종신서원으로도 풀리지 않던 의문들 제가 상제님 진리를 만나서 알아가고 증산도 입도 준비를 할 수 있는 이 순간에도 끊임없는 기도와 기운을 전해 주시는 저의 조상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가족은 대대로 전해 온 가톨릭 모태 신앙입니다. 성직자와 많은 수도자들이 계신 환경에서 저 역시 수도자의 길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종신서원을 한 후에도 갈등과 아픔을 겪는 정화의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보니 모든 것이 큰 섭리 안에 이끄심이었고, 그때 하느님께 약속한 서원이 증산도를 통해 매듭지어지는 것임을 깊게 느낍니다. 그전까지 풀리지 않았던 하느님의 존재, 인간의 굴레와 인간 내면의 빛과 어둠의 경향, 그로 인한 파장들, 알 수 없는 기운과 에.. 2021. 1. 22.
[입도 수기] 사랑과 기도에 힘입어 안착한 진리 (월간개벽 2019년 07월호) 대구두류도장 정나겸(37) 2019년 음력 4월 입도 ▣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진리로 이어지고 ... 저는 오래전부터 집안에서 신앙하던 가톨릭 신앙과는 별개로 예언이나 미래, 그리고 고고학, 천문학, 우주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습니다. 유튜브로 종말론을 검색하면서 여러 가지 예언을 들으며 미래에 대한 현실이 점점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 블로그 등을 구체적으로 검색하며 자료를 수집하다 보니 증산도의 오선위기 공사, 역병, 병란, 대란 등을 알게 되었고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거부감이 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 역사의 기원이라고 알고 있는 수메르 문명, 이집트 문명, 그리고 기독교의 성전들이 얼마나 왜곡된 해석인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증산도 강의를 동영상으로 시청하면서 인류의 발전과.. 2021. 1. 22.
[입도 수기] 사람을 변화시키는 증산도 신앙의 힘 (월간개벽 2019년 07월호) 군산조촌도장 박계흠(57) 2019년 음력 4월 입도 ▣ 온화하게 변한 친지의 모습에 감동하고 ... 증산도를 알게 된 것은 1988년경 교회에서 전도를 할 때 수많은 사람과 만나면서 이야기하고 토론을 해 보는 과정에서였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과 만나 이야기하는 도중에 새 하늘과 새 땅, 즉 후천의 시대가 오는데 그 중심은 우리 대한민국이고 그 중 대전을 중심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하나님을 믿으면서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모든 종교가 통일되고 신이 통치하는 세상을 믿었기에 그때는 무심결로 듣고 기독교 종교 생활을 했습니다. 7년의 종교 생활을 한 후 가족과 호주에 갔다가 5년의 생활을 마치고 2003년에 한국에 돌아와 인천에서 자리를 잡고 살고 있었.. 2021. 1. 22.
[입도 수기] 그 공부가 증산도 진리였어요 (월간개벽 2019년 07월호) 진해여좌도장 김유희(70) 2019년 음력 4월 입도 ▣ 시아버님이 권한 '상제님 공부' 저는 비교적 생활 경제가 풍부한 경주 어느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 남부럽지 않는 생활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에서 생활하는 언니와 함께 살면서 중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그 후 전 가족이 부산에 이사를 와서 청년 시절을 편하고 즐겁게 지낸 후 늦은 지각생 여성으로 5남매 중 장남인 지금의 남편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결혼 생활은 흔히 말하는 층층시하의 고된 시집살이였습니다. 치매가 무척 심한 시할머니를 10년 동안 모셔야 했고 약주에다, 투정이 무척 심한 남편과 유교(옛법) 사상이 엄청 심하신 시아버님, 거기다 성격 강한 시누이, 시동생, 고지식한 시어머님까지 그야말로 너무나 힘들고 고된 나날이었습니다.. 2021. 1. 22.
[입도 수기] 『도전』 말씀으로 깨어난 나의 삶 (월간개벽 2019년 07월호) 나주남내도장 황태원(27) 2019년 음력 4월 입도 ▣ 대순에서 얻은 신앙 경험 저는 학창 시절부터 진리에 대한 욕구가 많았습니다. 항상 삶을 활연관통하는 법을 찾고자 마음을 비우기도 하고, 물 속에 있다고 상상도 해 보는 등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보았지만 그 무엇도 효과적이거나 지속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서울에서 재수 생활을 하면서 대순진리회로부터 태을주를 전해 받게 되었습니다. 태을주 수행을 하면서 제 자신에게 내부적으로도 외부적으로도 좋은 변화들이 생겼습니다. 너무나도 신기하고 기뻤습니다. 그토록 무엇인가 찾아다닌 것이 헛된 일은 아니었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상제님과 태을주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여러 방면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순전경, 역사책, 철학 책 등을 다양하게 탐독해 나갔습니다... 2021. 1. 22.
[입도 수기] 허무함을 채워 준 증산도 진리 (월간개벽 2019년 06월호) 계룡도장 전미경(56) 2019년 음력 3월 입도 ▣ 신앙 속에 숨은 허전함과 불안감 어린 시절에 기독교 신앙을 접하고 열심히 종교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성경』의 요한계시록 예언처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는 기독교인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 교회에 열심히 나갔지만 항상 허전함과 불안함이 몰려오는 시기가 되면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벌써 교회를 안 나간지가 10년 이상 넘었지만 마음속으로는 '나는 기독교인이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릴 때 이모님을 따라 절에 가서 사천왕들을 보면서 나와는 맞지 않는 종교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교회 생활에 익숙해졌고 교회에서 영성 수련 프로그램도 참여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내면의 허전함은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나름대로.. 2021. 1. 21.
[입도 수기] 조부님의 신앙을 따르며 ... (월간개벽 2019년 06월호) 전주덕진도장 김수식(81) 2019년 음력 3월 입도 ▣ 조부이신 김형렬 성도 저는 상제님의 첫 종도이자 조부이신 김형렬 성도의 둘째 아들인 김완수 성도의 막내아들입니다. 인도자인 한복철 포정은 형님이신 김충식 성도의 아내, 저로서는 형수의 막내 여동생의 막내아들이니 저와는 사돈지간입니다. 사돈이 그동안 명절 때나 제사 시에 수십 년간 저에게 주었던 소책자, CD, 테이프 등을 건네받으면서 증산도의 소식을 접하고 있었습니다. 2018년 12월 중에 큰집 조카들이 조부의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먼저 증산도 신앙을 하고 있는 사돈에게 도움을 청하여 이장과 화장을 못하도록 고모인 송옥순 도생 전화번호를 알려 달라고 연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증산도와 사돈 및 고모들의 도움 등으로 산소 문제가 급진전되어 해.. 2021. 1. 21.
[입도 수기] 정성으로 맺어진 진리와의 인연 (월간개벽 2019년 06월호) 속초조양도장 정금희(45) 2019년 음력 3월 입도 ▣ 진심과 조력으로 이어진 도장 방문 작년에 중학교 2학년인 아들이 다니는 학교에 공개수업을 갔었는데 그때 인도자인 김선정 님을 뵙게 되었습니다. 친한 동생을 통해서 소개받았는데 인상도 좋으시고 말씀도 잘하셨습니다. 학부모들과 학교급식도 함께 먹고 나와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씩 마시며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김선정 님이 직업을 말씀하셨는데 무속인이라고 했습니다. 간단하게 제 점을 봐 주셨는데 신기하게도 잘 맞추어서 김선정 님의 연락처를 받고 연락드리겠다고 말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한 달 후에 제가 김선정 님한테 안부 문자를 보냈고 그분은 반갑게 답장 인사를 해 주셨습니다. 김선정 님과 가끔씩 통화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제 속마음을 터놓고 얘기.. 2021. 1. 21.
[입도 수기] 시련의 삶을 바꿔 준 증산도 진리 (월간개벽 2019년 06월호) 경주노서도장 손옥남(60) 2019년 음력 3월 입도 ▣ 우여곡절이 많았던 나의 삶 저는 태어나기 전부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머니가 저를 임신한 상태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23살의 젊은 나이에 홀로되시어 4살 된 아들과 더불어 하루 벌어 하루 끼니를 때우시며 힘겹게 살고 게셨습니다. 그러던 가운데 어머니께서 교통사고를 당하는 불행이 닥치게 되었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저를 임신한 지 8개월 상태라 다리 수술도 못하시고 대충 깁스를 해서 두신 채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제가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저는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가려워서 조금만 코를 만져도 쉽게 코피가 났는데 20대까지 고생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낳고 나서 더욱 먹고살기 힘들어 산 밑에서 자거나 남의 헛간에서.. 2021.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