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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입도260

[입도 수기] 체험과 감명으로 받은 진리의 축복 (월간개벽 2019년 05월호) 안산상록수도장 박명수(70) 2019년 음력 2월 입도 ▣ 고생과 희망이 혼재했던 세월 저는 경남 하동 땅에서 1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나 어느덧 70여 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니 새삼 감개가 무량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서울로 이사와서 총무처 행정시험에 합격했습니다. 당시 체신부로 발령을 받아 서울 체신청 산하 전화국에서 13년 동안 공무원으로 근무를 하면서 결혼도 하고 두 자식도 낳아 행복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공무원 시절에는 비교적 순탄한 인생이었지만 제가 편재가 있어서인지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에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고생길로 접어들었습니다. 연속으로 세 번에 걸친 사업 실패와 이혼 등을 겪으면서 그야말로 역경 만첩 시련의 세월이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착실하게 직.. 2021. 1. 21.
[입도 수기] 채워지지 않는 1%를 만나다 (월간개벽 2019년 05월호) 진천성석도장 최정화(64) 2019년 음력 2월 입도 ▣ 상생방송이 준 커다란 감명 저는 불교 TV를 보며 수많은 진언과 법문, 약사경, 금광명경 등 스님들의 법문에도 심취하여 듣고 배웠습니다. 그리고 강원도 홍천에 있는 여래사 절에 가서 6개월 동안 기도하고 또 기도를 하며, 많은 시간 불법 공부를 했지만 채워지지 않는 1%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TV에서 상생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안경전 종도사님의 환단고기 북콘서트와 개벽문화 콘서트를 보고 큰 감명을 받아 그때부터 인터넷에 접속하여 개벽문화 콘서트와 환단고기 콘서트, 주역, 한문화특강 등 닥치는 대로 보고 또 보았습니다. 그래도 채워지지 않는 그 무엇이 있어 증산도 진천성석도장에 찾아갔습니다. 도장에 방문하여 포정님으로부터 증산도 수.. 2021. 1. 21.
[입도 수기] 신념과 사명을 확인해 준 증산도 (월간개벽 2019년 05월호) 고베도장 자이쓰財津 에이이치栄一(72) 2019년 음력 2월 입도 ▣ 안목을 열어 준 증산도 세계관 증산도와의 만남은 고베 대지진이 일어나기 수개월 전에 마에다 수호사로부터 내년 정월에 무언가 큰 일(재해)이 일어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입니다. 아무렇지 않게 들었는데 조금 신경이 쓰였습니다. 1월 중순경이 지나서 안심하고 있을 때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그때 큰 일이란 이것을 이야기한 것이었구나 하고 느낀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십수 년 후에 일 관계로 마에다 수호사와 다시 만나게 되어 여러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평상시 흥미를 가지고 있던 세계사 속의 일본을 공부해 가던 중에 위정자가 쓴 역사는 실제 역사가 아닌 당시 권력자의 비위에 맞추어 쓰여서, 사실이 왜곡되어 있다고 느꼈습니다... 2021. 1. 21.
[입도 수기] 가야만 하는 길에 선 그 사람이 되어 (월간개벽 2019년 05월호) 서울광화문도장 박혜정(51) 2019년 음력 2월 입도 ▣ 종교, 그 대답을 묻던 여정 종교를 갖고 있지 않던 저에게 믿음이 생기고 신앙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는 것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일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불교와 인연이 깊으셔서 저도 가끔씩 어머니를 절에 모셔다 드리고 함께 법문을 듣기도 했습니다. 또 학창 시절 친구를 따라서 교회에 갔었던 기억도 있습니다만 저의 종교는 늘 무교였습니다. 타고난 성향이 삶의 희로애락에 대해서 민감하지 않고, 행복함과 괴로움도 인생의 과정에서 순간순간 왔다가 가는 허무한 감정들 중 하나일 뿐 큰 의미가 없었습니다. 살면서 어렵고 힘들 때는 본능적으로 막연한 하나님을 향해 마음 속으로 기도하며 정신적 위안을 얻고 현실의 아픔으로부터 벗어날 수 .. 2021. 1. 21.
[입도 수기] 아들과 한마음으로 함께하는 신앙 (월간개벽 2019년 04월호) 안산상록수도장 김순임(67) 2019년 음력 1월 입도 ▣ 아들이 신앙하는 곳에 가 보다 저는 과거에 잠깐이지만 1년 동안 천주교를 했습니다. 하지만 벌어먹고 사느라 생활이 바빠서 독실하게 신앙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아들이 증산도를 신앙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 생소한 종교라고 생각이 되어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아들에게 "너무 깊이 빠지지는 말라"고 하였고 특히 "나에게는 권유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대전에서 하는 행사가 있을 때는 아들의 권유로 종종 참석하곤 하였는데,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기쁜 모습으로 모이는 것을 보고 나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더불어 점차 상생방송을 즐겨보게 되었고 태을주를 따라 읽기도 하였습니다. 기회가 되어 저의 직계 조상 천도식.. 2021. 1. 21.
[입도 수기] 성경의 모든 결론이 증산도였어요 (월간개벽 2019년 04월호) 안양만안도장 조병희(58) 2019년 음력 1월 입도 ▣ 신천지 신앙에 매진하던 시절 저는 기독교 신앙을 오래하였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하며 성경 안에 생명이 있고 빛이 있다는 말씀과 같이 삶 속에서 마음에 하나님을 모시고 영접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내 마음이 천국이라는 소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신천지를 만나 예언대로 이뤄진 실상 계시인 신학을 하고 '이것이 진짜구나!' 하면서 죽기 살기로 신천지 신앙생활을 해 왔습니다. 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많은 영혼들을 빛으로 인도하고자 육신의 고통과 아픔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쉼없이 뛰고 달려왔습니다. 그러던 중 많은 피로와 스트레스로 갑상선 항진증과 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또 생활고에 대한 염려와 근심으로 불면증에 시달리던 어느 날에는 .. 2021. 1. 21.
[입도 수기] 배움과 체험으로 가득 찬 신앙의 길 (월간개벽 2019년 04월호) 통영도장 김이현(51) 2019년 음력 1월 입도 ▣ 영적인 체험이 많았던 가정생활 2018년 10월 초쯤입니다. 한 직장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조봉근 포감과 퇴근할 때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차를 주차해 놓은 곳까지 걸어가면서 증산도 도장에 가 본 적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한 번 방문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결혼 전에 도남동에 있는 용화사 절 근처에 있던 도장에 한 번 가 본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 회사에서 일을 마치고 같은 시간에 퇴근을 할 때 조상님에 대해서 대화를 나눈 적도 있었습니다. 우리 시댁에서 제사를 지내는데 제물을 차리고 절을 하면서 엎드리자 젓가락으로 세 번 "탁탁탁!" 하는 소리를 그 자리에 엎드린 사람들이 다 같이 듣게 되었고 모두 다 놀라서 이게 무슨 소리냐고 했었던 체험을 말.. 2021. 1. 21.
[입도 수기] 과연 상생방송에 해답이 있었네요 (월간개벽 2019년 04월호) 의정부도장 문서현(67) 149년 음력 1월 입도 ▣ 꿈에서 밭 전田 자와 큰 음성을 접하고 ... 저는 평생 불교 신앙을 했습니다. 젊을 때 총지종 신앙을 시작해서 10여 년 다녔고 그 뒤로는 천태종 신앙을 지금까지 20년 이상 해 왔습니다. 젊어서 계속 해 오던 미용업도 정리하고 천태종 구인사와 서울의 여러 말사들을 다니며 하안거, 동안거, 백일기도 등에 열심히 참여했고, 수행을 통해 많은 영적인 체험들을 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7~8년 전쯤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하늘에서 하얀 천이 크게 펼쳐져 내려오는 게 보였는데 천 위에 무슨 글씨가 쓰여 있었습니다. 천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중앙에 한자로 밭 전田 자가 쓰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크게 울리는 음성으로 "원존대왕!"이라는 소리가 들.. 2021. 1. 21.
[입도 수기] 가정의 행복을 되찾아 준 증산도 진리 (월간개벽 2019년 04월호) 울산자정도장 최훈(46) 2019년 음력 1월 입도 ▣ 인생의 의문을 풀어 줄 도는 어디에 ... 저는 중국 연변 출신의 조선족입니다. 한국에 온 지 5년이 되어 갑니다. 저는 어릴 적부터 음양오행이라든가 사주팔자며 기문둔갑 등등 옛적부터 내려오는 기문서에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나이가 들면서부터는 '인간은 왜 태어났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되었는데, 저의 동년배 친구들은 대부분이 저와 같은 생각을 갖지 않았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본 어느 책에선가 인간은 도를 닦기 위해 태어났다는 구절이 생각이 났고, 그 후 도에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위에는 자기만족만 채우는 가짜 도인들의 비리 소식뿐이었습니다. 진짜 도인은 소설 속에서 나오는 인물로 느꼈습니다. 그러다 보니 도에 대한 생각은 점점.. 2021. 1. 21.
[입도 수기] 할아버지의 태을교가 바로 증산도라는 걸 알아 (월간개벽 2019년 03월호) 구미원평도장 이승영(56) 2018년 음력 12월 입도 ▣ 제사 문제로 포기한 종교 생활 전통적인 유교 집안의 자손으로 매년 기제사와 설, 추석, 명절 제사를 수십 년간 모셔 온 집안입니다. 그러나 십여 년 전 친척을 통해 알게 된 교회를 접하면서 저는 혼돈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라고 하기에 제사를 모시면서 하는 종교 생활은 저에게 너무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평소 제사 준비와 지방, 축문까지 준비하여 오던 터라 집안의 제사를 모시지 않을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그래서 명절이나 집안 제사 때는 엎드려 절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죄송합니다."라고 마음속으로 사죄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조상님은 모시지 않을 수 없다는 마음으로 결국 종교 생활을 포기하게.. 2021.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