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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입도240

[입도 수기] 할머니의 보천교 신앙을 이어받다 (월간개벽 2019년 12월호) 오사카도장 이영순(65세) 2019년 음력 7월 입도 ▣ 인도자의 입도식에 초대를 받고... 저는 어려서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랐습니다. 한국에서 결혼도 했고 또 이혼을 하면서 주변의 소개로 일본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일본에 온 지 2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항상 무언가 믿음을 가지고 의지하며 살아야 한다는 막연한 마음으로 무당 집에도 가 보고, 절이나 교회도 다닌 적이 있었습니다만, 일이 생길 때마다 신앙과는 멀어지는 이상한 일이 많았습니다. 인도자인 김미영 도생님은 일본에 와서 알게 되었는데, 자주 만나는 중 어느 날 김 도생님이 핸드폰으로 매일 상생방송을 시청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침 상제님에 대한 방송 내용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에게 무언가 알 수 없는 따.. 2021. 1. 23.
[입도 수기] 소중한 진리가 구원한 나의 삶 (월간개벽 2019년 12월호) 부천도장 조경숙(53) 2019년 음력 9월 입도 ▣ 진짜로 나를 구할 수 있는 것은... 저는 24살에 결혼하고 시댁에서의 고된 일과 스트레스로 29살 때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쉬는 날에는 병원에 다니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저도 모르게 울면서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 상태까지 안 좋아졌습니다. 그 때 우리 올케가 저보고 자기가 아는 도사님이 있는데 거기 가 보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따라갔더니 저한테 신기가 있고 몸에 귀신이 너무 많이 매달려서 그렇다며 굿을 하라고 하더군요. 돈이 없다고 했더니 그럼 조금만 돈을 받고 굿 대신으로 막아 주겠노라고 해서 120만 원을 내고 그 분에게 의지를 했습니다. 그 뒤로 8년 동안 .. 2021. 1. 23.
[입도 수기] 긍정과 희망을 준 증산도 (월간개벽 2019년 12월호) 청주우암도장 이홍정(33) 2019년 음력 10월 입도 ▣ 불가의 스승이 전한 메시지 저는 대학생 시절부터 불가의 108배, 삼천 배, 참선법 등을 공부하여 수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친한 친구에게 권유를 받고 당시에는 스승 없이 책을 통해 참선법을 공부하여 수도하였습니다. 불교 공부를 추천하셨던 친구의 아버지는 젊으실 때 증산도 공부를 진하게 하신 분이셨고 제가 거의 매일같이 지하철을 타고 가서 불공을 올리고 수도한 곳은 조계사였습니다. 증산도 입도 공부를 하며 알게 된 사실이지만 조계사 대웅전은 보천교의 십일전이었습니다. 이미 그때부터 아무도 모르게 인연이 도래하고 있었나 봅니다. 제가 최초로 증산도에 대해 의식하기 시작한 시발점은 바로 진묵스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증산 상제님께서는 이 분을 불가의 후.. 2021. 1. 23.
[입도 수기] 증산도 진리로 인생의 길을 찾다 (월간개벽 2019년 11월호) 부산덕천도장 백정희(59) 2019년 음력 8월 입도 ▣ 상생방송의 진리 말씀이 좋다는 말에 ... 저는 1961년 음력 5월에 경북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저의 아버지는 안동우체국 집배원이셨습니다. 3세 때 부산시 초량동으로 이사를 했고 다시 6세에 구포동으로 이사를 한 후 지금까지 부산시 구포동에서 살고 있습니다. 25세에 결혼을 해서 자식은 1남 1녀를 두었고, 결혼 후 힘든 일도 많았지만 모두 극복하고 지금은 남편과 함께 1997년부터 구포동에서 '돈우촌갈비' 식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신앙을 따라 저는 자연스럽게 불교 신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머님이 말씀하시기를 저는 칠성에서 태어나서 공을 많이 들여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인지 불교 신앙을 심도 있게 하였습니다. 저는.. 2021. 1. 23.
[입도 수기] 조상님의 손길로 바른길을 찾다 (월간개벽 2019년 11월호) 익산신동도장 이진호(44) 2019년 음력 8월 입도 ▣ "절대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거라" 저는 2남 3녀 중 장남으로 비록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언제나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가족 모두가 천주교를 신앙했기에 저도 모태 신앙으로 성당을 다녔습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저희를 위해 많은 고생을 하시면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삶을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저에게는 생활의 신조가 되어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학창 시절 공부보다는 유달리 장난기가 많은 개구쟁이였고 남들보다 엉뚱한 행동을 많이 저질렀던 철부지였습니다. 아버지는 그러한 저를 보고 많은 꾸지람도 하셨지만 무엇보다도 장남이기에 저를 많이 다독여 주셨습니다. 언젠가 아버지와 둘이서 바닷가에서 낚시를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개구쟁.. 2021. 1. 23.
[입도 수기] 상생방송에 매혹된 나의 삶 (월간개벽 2019년 11월호) 부산온천도장 이원교(86) 2019년 음력 9월 입도 ▣ 종도사님 말씀에 상생방송 애청자가 되다 젊었을 때부터 드문드문 인간이란 어떤 존재이고 천지는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며 생각을 했었습니다. 결혼을 하고 자녀들을 키우면서 깊이있게 알아보지는 못했지만 궁금증을 가지며 살아왔습니다. 불교를 믿으며 절에 한 달에 한 번씩 다니긴 했지만 이것이 맞는 말씀이며 마냥 좋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가족들과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를 하기 위해 다녔었습니다. TV 채널을 돌려보다가 3년 전부터 상생방송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상생방송에 나오는 태상 종도사님, 종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매혹되어 애청자가 되었습니다. 방송을 꾸준히 보게 되면서 자연스레 태을주 주문을 접하게 되었고 집에서 혼자 .. 2021. 1. 23.
[입도 수기] 태을주와 정성으로 얻은 삶의 변화 (월간개벽 2019년 10월호) 진주도장 윤선순(64) 2019년 음력 7월 입도 ▣ 삶의 시련이 준 원망 저는 서른다섯 살에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남매를 키우면서 불교에 의지하며 30여 년을 살았습니다. 시댁에서 물려준 재산이 좀 있어서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아껴가면서 생활해 왔습니다. 항상 시댁과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아들도 착하고 성실하게 무사히 대학을 마치고 직장도 잡고 별 어려움 없이 살았습니다. 그런데 아들이 결혼과 동시에 주식 투자를 한 며느리의 빚을 떠안게 되면서 시댁에서 물려준 대부분의 재산을 잃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둘째 손녀가 7개월이라는 어린 나이에 소아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나름대로 부처님을 믿으면서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면서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살아왔는데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이 오나.. 2021. 1. 23.
[입도 수기] 저의 갈 길을 바르게 인도하사 (월간개벽 2019년 10월호) 부산동래도장 김정희(45) 2019년 음력 7월 입도 ▣ 하느님 아버지 찾기가 이렇게도 힘든 건가 인생에 회의를 느끼며 좌절하고 힘든 고난의 시간들을 보내면서 부처님께 마음 다 바쳐 기도하다가, 마음 깊은 곳에서 많은 의구심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손화석 도생님을 만나 증산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손화석 도생님이 증산도 얘기를 할 때마다 제가 가야 할 곳이라는 어렴풋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내면에는 약간의 반항심 같은 것이 저를 괴롭히고 있었습니다. 지난 『6.23 도전문화 콘서트』에 참석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으며 좀 더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주일 후 도장을 방문하고 처음으로 치성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주문을 함께 읽으면서 마음이 정화되었고, 좋은 분위기 속에서 도생.. 2021. 1. 23.
[입도 수기] 이 일은 최고로 위대한 대의명분 (월간개벽 2019년 10월호) 영천화룡도장 이미화(64) 2019년 음력 7월 입도 ▣ 인생의 오랜 고민에 희망을 찾다 저는 김진명 님의 역사 소설들을 읽으면서 우리 한민족의 잃어버린 고대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감명과 울분을 동시에 느껴왔던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영천문화원 앞 버스 승강장에 있던 증산도 홍보물들을 몇 번 주의 깊게 보기도 했습니다만 개인 사정상 나중에 한번 알아보자 하고 미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작년 영천 한약축제에 구경하러 갔다가 노무환 포감님에게서 얇은 책자 하나를 받고 제 연락처를 주었습니다. 그런 인연으로 6.23 대전 행사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동차 수리차 도장 근처에 있는 현대 AS센터에 갔다가 몇 시간이 비길래 행사 가면서 알게 된 도장 사람들이 생각나서 화룡도장에 들렀습니다. 거기에서.. 2021. 1. 23.
[입도 수기] 2%의 부족함을 채워 준 진리의 빛 (월간개벽 2019년 10월호) 안산상록수도장 정명자(59) 2019년 음력 8월 입도 ▣ 숭고하고 애잔했던 할머니의 기도 "증산도는 단순한 종교가 아니다. 우주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대도다. 이름하여 무극대도다." 상생방송에서 나오는 이 말을 들었을 때 가슴이 쿵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맏종손, 맏종가, 맏손녀라는 말을 들으면서 증조 할아버지,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여러 삼촌들의 사랑 속에서 유복하게 자랐습니다. 부모님은 동생들과 울산에서 생활하였고 저는 1남 5녀의 맏이로 태어나 시골에 계신 할머니 손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습니다. 시골 할머니 집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사랑방이 있었는데, 가난한 친척들이 한 달씩 지내다 가시기도 하였습니다. 살림이 넉넉해서인지 많은 친척들이 머물다 가셨는데 .. 2021.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