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산도 입도/『월간개벽』

[입도 수기] 사람을 변화시키는 증산도 신앙의 힘 (월간개벽 2019년 07월호)

by hopyumi 2021. 1. 22.




군산조촌도장 박계흠(57)

2019년 음력 4월 입도




▣ 온화하게 변한 친지의 모습에 감동하고 ...

증산도를 알게 된 것은 1988년경 교회에서 전도를 할 때 수많은 사람과 만나면서 이야기하고 토론을 해 보는 과정에서였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한 사람과 만나 이야기하는 도중에 새 하늘과 새 땅, 즉 후천의 시대가 오는데 그 중심은 우리 대한민국이고 그 중 대전을 중심으로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의 중심이 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하나님을 믿으면서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모든 종교가 통일되고 신이 통치하는 세상을 믿었기에 그때는 무심결로 듣고 기독교 종교 생활을 했습니다.


7년의 종교 생활을 한 후 가족과 호주에 갔다가 5년의 생활을 마치고 2003년에 한국에 돌아와 인천에서 자리를 잡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이종사촌인 서순덕 도생님과 김열 도생님을 알고 지냈습니다. 

가끔씩 집으로 놀러 가면 김열 도생님은 예절이 매우 바른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서순덕 도생님은 옛날에 비해 성품이 너무나도 변화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렇게 온화하게 변화된 모습에 저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는 한 번씩 이야기할 적에, 후천이 온다든가 상제님이 오셨다든가 하는 것을 말하여 주었습니다. 

'올바른 신앙을 하면 이렇게 사람이 변화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가 저에게 도를 권하였지만 그때는 '세상에서 올바르게 살고 남에게 해를 입히지 않고 남을 도우면서 살면 되지'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 "나도 한번 알아봐야겠다"

그 후로도 많은 시간이 흘러갔지만 큰 변화는 없었는데, 일하면서 알게 된 군산조촌도장 문경삼 도생도 증산도 신앙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주변 사람들을 목격하면서 증산도 신앙을 하면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럼 나도 한번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도전』을 읽어 보고 상생방송도 보고 유튜브 강의도 보면서 제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가 있음을 이해하였습니다. 

그리고 이곳 증산도는 저의 이루지 못한 어릴 적 꿈, 슈바이처 같은 의사가 되어 미지의 세계나 세상의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의료로 봉사하면서 사는 그 꿈을 이룰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곳은 아무나 올 수도 없는 곳이고 하늘이 불러 주어야 올 수 있는, 택함을 입은 사람이 오는 곳이기에, "대장부가 당당히 천하사를 하여야 하리니 이 세상에 한 집안이나 다스리려고 온 것이 아니오."라는 도전 6편 29장 말씀처럼 사내 대장부로 태어나 이제부터라도 천하사를 이루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저를 이 자리로 이끌어 주신 서순덕 도생님, 김열 도생님, 문경삼 도생님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콘텐츠 출처 - 『월간 개벽』 (www.greatopen.ne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