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후로 과연 그 회원들이 제 재산을 탕진하매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저희들이 나를 본받아 제 재물을 쓰고 있나니 살려 줌이 옳으니라." 하시니라.
2 상제님께서 일진회一進會가 일어난 후로부터 갓을 벗고 삿갓을 쓰시며 옷은 안이 검고 밖이 희게 하시어 "저희들이 검은 옷을 입으니 나도 검은 옷을 입노라." 하시고,
3 하늘을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 "신명들이 내가 하는 일을 듣고 있도다. 저 구름이 속은 검고 겉은 희니 곧 나를 본받음이니라." 하시니라.
<얼마 아니 되어 해산하리라>
4 용화동에 사는 강중구姜仲九가 일진회에 가입하였다가 그 행동의 불의함을 보고 탈회하더니 그 후로 그 세가 크게 일어나거늘,
5 중구가 원평에서 상제님을 뵙고 탈회한 사유를 고하며 아뢰기를 "일후에 일진회가 득의得意케 되면 여러 사람들이 그 해를 면치 못할까 하나이다." 하니,
6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근심하지 말지어다. 얼마 아니 되어 해산하리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3편 10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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