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증산도 도전 살펴보기/중통인의, 무극대도

[증산도 도전] (2-105) 나의 일은 추호도 사정私情이 없으니

by hopyumi 2021. 5. 23.





1 상제님께서는 부친으로 하여금 일상생활에 항상 자력을 쓰도록 하시고,

2 "평소에 허물 지은 것을 생각하여 허물 닦기에 힘쓰소서." 하시니라.

3 또 성도들이 부친께 물품이나 금품을 드리는 것을 엄금하시니라.

4 하루는 어떤 성도가 집이 너무 좁고 초라함을 민망히 여겨 그보다 큰 집을 사 드린 일이 있더니,

5 상제님께서 꾸짖으시며 "네가 어찌 나의 부친을 도적으로 만들려 하느냐." 하시고,

6 다시 이르시기를 "속 모르는 사람은 나에게 불효라 할지나 나는 부친의 앞길을 닦아 드리려 함이로다.

7 내가 항상 가늠을 놓고 보는데 만일 그 가늠에 어그러지면 허사가 되나니,

8 너희들이 부친의 빈궁하심을 민망히 여겨 도와드리고 싶거든 먼저 나에게 말하라. 그 가늠을 변경하리라." 하시니라.

9 하루는 태인으로부터 손바래기에 이르시어 부친께 여쭈기를 "나의 일은 추호도 사정私情이 없으니 부디 죄를 짓지 마소서."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2편 105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