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는 상제님께서 금산사에 가셨을 때, 어디를 가셨다가 호박꽃을 들고 오시거늘 호연이 "호박꽃은 어디서 땄어요?" 하니,
2 말씀하시기를 "누가 그 귀추를 보려고 넣은 것인데, 내가 부처님 똥구녕에서 나오는 것을 용소에서 건져 왔다. 용소를 메워야 한다." 하시니라.
3 이에 호연이 "용소를 왜요?" 하니 말씀하시기를 "까딱하면 사람 빠져 죽기가 쉽고, 중놈들이 꾀를 부려 사람들을 속여먹으니 그려."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9편 8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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