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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을 대비하라167

[개벽을 대비하라] (2-3-6) 종통의 중요성 지금 대한민국에서 상제님의 도 문명을 제대로 여는 곳은 증산도 밖에 없습니다. 여기있는 내가 스무 살 넘어서부터 근 30년 동안 역사의 전면에서 개척해 왔으니 오죽이나 잘 알겠습니까! 이건 지금 수행을 해서 효과가 있고 없고 그런 문제가 아닙니다. 상제님 일을 혈심으로 모든 걸 다 바쳐 제대로 하면, 이번에 일만이천 도통군자의 자리에도 가게 됩니다. 내가 잘 믿고, 잘 믿는 내 힘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해서, 어머니도 살리고, 내 형제도 살리고, 이웃에게도 도를 전하여 잘 믿게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지구촌의 인종씨 추리는 가을개벽 상황에서, 상제님이 전해주신 의통으로 사람을 많이 살리면, 천지에 세운 그 공덕으로 하늘에서 주는 도통도 받는 거예요. (목차 - 제2편 인류의 꿈을 성취하는 길 .. 2020. 12. 31.
[개벽을 대비하라] (2-3-5) 최종 마무리 짓는 일꾼 두 사람 그런데 상제님은 다시 상제님 대업을 최종 마무리짓는 것도 '두 사람'이 더 나와서 완성한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상제님이 어천하시기 4일 전인 음력 6월 20일에, 성도들을 전부 구릿골 약방으로 소집하셨습니다. 양력 7월, 그 날 얼마나 덥습니까. 성도들이 다 모였는데, 그 가운데 후천 오만년 새 우주 대학교 문명을 여는 책임자인 김경학金京學 성도가 불쑥 나서서 이렇게 여쭙습니다. "공사를 마치셨으면 나서시기를 바라나이다." 이에 상제님께서 "사람 둘이 없으므로 나설 수가 없노라." 하셨어요. 또 태모님께서 도통을 받으시고 나서 이상호에게 '상제님 도를 완성하는 주인공의 상징'인 "용봉기龍鳳旗를 꽂고 사람을 맞이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상제님은 9년 천지공사시 계묘(道紀 33, 1903)년 4월 11일, 해.. 2020. 12. 31.
[개벽을 대비하라] (2-3-4) 종통맥은 천지의 머리 여자이신 태모 고수부님에게 증산 상제님께서 하늘 중심, 남자 중심, 즉 억음존양抑陰尊陽의 선천 천지를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바로잡으셨습니다. 이에 대해 태모님께서도 신해(도기 41, 1911)년에 도통을 받으시고 나서 "후천 오만 년의 근본은 음양이니라."고 말씀하셨죠. 후천 오만 년의 운수는 음양이 근본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천상에서 예수가 말한 '하늘에 계신 아버지'도 오시고, 그 아버지를 모시고 어머니도 오신 겁니다. 태모님 말씀을 보면 『도전』 초판에는 실리지 않았지만 "내가 모악산신으로 있다가 먼저 상제님을 고부 객망리로 모셔다 드리고, 9년 뒤에 성도리에 왔다. 모악산 산신이 둘이 있는데 남자신은 여자 되기를 원하고, 여자신은 남자 되기를 원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상제님은 수부님에게 종통을 전수하셨습니다. "내가.. 2020. 12. 31.
[개벽을 대비하라] (2-3-3) 수부님은 누구인가 그럼 상제님의 종통맥은 어떻게 이어졌습니까? 상제님이 1907년 음력 10월에 차경석 성도를 데리고 지금의 수력발전소를 지나시면서 행단에서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내 일은 수부가 들어야된다."고 말입니다. 수부가 누구냐 하면 상제님의 아내입니다. 아주 쉽게 말해서 하나님의 마누라예요. 상제님은 하늘의 아버지로서 "내가 산 하늘이다."고 하셨습니다. 저기 보이는 하늘은 빈 껍데기라는 겁니다. 또 "내가 천지일월이다." 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수부님, 우리가 지금 태모님이라고 부르는 분이 바로 하늘세계의 어머니입니다. 상제님이 어천하실 때 고수부님께 그러시잖아요. "임옥臨沃에서 땅 꺼진다."고 말입니다. 이 말씀은 곧 "나는 하늘이고 너는 땅이다." 하는 말씀이에요. 이렇게 해서 천지부모 시대가 열.. 2020. 12. 31.
[개벽을 대비하라] (2-3-2) 상제님 도업을 이루는 중심 도장이 있다 다른 곳에서 태을주를 읽는 곳도 있어요. 그런데 개벽기의 의통이라는 것이 태을주만 말씀하신 게 아니고, 의통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데 의통이 태을주를 중심으로 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태을주를 읽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상제님 일꾼들이 주체가 되어 상제님 도업을 이루는 중심 도장이 있단 말이에요. 예를 들면 태모님이 상제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으셨잖아요. 상제님은 공자나 석가모니나 예수나 누구처럼 남자에게 종통을 전수하신 분이 아닙니다. 여기서부터 이해를 잘 못하는 겁니다. 증산도가 왜 이렇게 세상에 소개가 잘 안 되고, 어디가 진짜 상제님 종통인지 모르게 돼 있느냐 하면, 초기 기록에서 종통을 말살시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기록하는 사람들이 자기네가 종통을 받았다고 조작했기 때문이에요. (목차 - 제2편 .. 2020. 12. 31.
[개벽을 대비하라] (2-3-1) 어떤 의식을 가져야 하는가 1. 증산도의 수행법 질문) 안녕하십니까? 오늘 강연 말씀 잘 들었고요. 특히 개벽과 구원에 관한 내용에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그런데 개벽의 극복은 오로지 태을주로써만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전주에서도 태을주를 많은 곳에서 읽고 있고 다른 여러 단체에서도 수행을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증산도에서 하는 수행법과 다른 단체에서 태을주를 수행하는 것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그리고 꼭 증산도에서 하는 수행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심신의 수양을 위해 개인적으로 하는 수행도 그와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참 원론적인 질문을 했어요. 누구나 처음 말씀을 듣고 나면 이와 유사한 질문을 합니다. 상제님의 도법은 "시속에 '맥 떨어지면 죽는다.' 하나니 연.. 2020. 12. 31.
[개벽을 대비하라] (2-2-24) 인생의 참된 목적 우리가 이 세상에 인간으로 태어난 목적은, 오직 가을철에 오시는 참하나님, 조화옹 하나님인 상제님의 진리를 만나, 그 진리를 현실 역사에 완성시키는, 바로 그 일꾼이 되는 데에 있습니다. 이 세상에 와서 조선 땅에 오신 상제님 진리를 못 만난다면, 세상을 헛사는 것입니다. 또한 진리를 만났어도 문제 의식이 없다거나 먹고살기에 바빠서 관심이 있어도 실천 못한다면, 그건 열매 맺을 수가 없습니다. 천지는 가을 추살秋殺의 공도公道로 가기 때문입니다. 오늘 금년도 첫 대강연회를 맞이해서, 전라도에 계신 여러분들이 보다 깨어진 마음으로 상제님 진리의 근본을 바르게 보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좀 더 적극적으로 불밤 새우면서, 철저하게 메모하고 접고 줄그어 가며 증산도 서적들을 읽고, 당당하게 도장 문을 열고 들어가 .. 2020. 12. 31.
[개벽을 대비하라] (2-2-23) 열매 맺는 길 상제님이 이 전라도 땅에 오신지 벌써 130년이란 세월이 넘어섰습니다. 그런데 전라도에서는 많은 이들이, 인간 세상에 오신 강증산 상제님을 단순히 전설의 인물로, 또는 신흥 종교의 교주 정도로만 알고 있거나, 또는 나름대로 이해관계에 얽혀서 사적인 교리 해석을 하고는, 상제님의 무극대도의 전모를 못 보고 있습니다. 대세를 못 보고 진리의 바탕을 못 봅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상제님 진리로 내가 도통을 받아 호강을 하고 무슨 신선 부처가 된다고 해도, 거기에 현혹되면 안 됩니다. 이 우주의 대세가 가을철 천지 질서로 바뀌면서 대세가 넘어갑니다. 때문에 광제창생廣濟蒼生의 순수한 도심을 갖고 상제님 도 공부를 해서, '오직 한 사람이라도 더 건진다! 상제님 진리를 지구촌 곳곳에 전한다!'는 본연의 .. 2020. 12. 31.
[개벽을 대비하라] (2-2-22) 우리가 살 수 있는 길은 오늘 말씀을 매듭짓겠습니다. 앞세상을 사는 데는, 즉 개벽 천지에 들어가려면 태을주太乙呪를 읽지 않고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태을주에는 가을의 정신인 원시반본原始反本, 곧 생명의 근원과 뿌리로 돌아가는 진리가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태을천의 기운을 받지 않으면, 부처도 못 되고 성인도 못 되고, 신선도 못 된다는 겁니다. 그게 고서古書에 들어있는 얘깁니다. 천문학자들 가운데는 저 북극성에 태을천 상원군上元君님이 계신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는 지금의 이 개벽기에는, 선천의 묵은 기운, 선천의 지난 문화를 접어두고, 가을의 천지 기운을 받아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지금은 새 진리가 나오는 때입니다. 여름의 옷을 벗고 가을의 새 옷을 꺼내 입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묵은 기운, .. 2020. 12. 30.
[개벽을 대비하라] (2-2-21) 태전 갈라오 이 태전에 대한 공사 내용은 상당히 많습니다. 상제님으로부터 도통을 받으신 태모님이 뭐라고 말씀하셨습니까? "상씨름판에는 콩밭에서 엉뚱한 인물이 나온다."고 하셨죠. 고민환 등 태모님 성도들이 기록한 책에 이 내용이 나옵니다. 또 태모님이 선화仙化하시고 나서, 성령으로 연기종延基宗의 집에 오셨을 때, 고민환高旻煥 성도가 태모님으로부터 영적 감화를 못 받은 것에 대해 불평줄을 터뜨리면서 "그러면 저는 태전 갈라오." 합니다. 그도 성령 기운을 받고, 어디서 우리 일이 마무리된다는 것을 알고, 태모님 앞에서 고백을 한 것입니다. 이 때 태모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또 만날 텐데, 뭘." (목차 - 제2편 인류의 꿈을 성취하는 길 / 2. 하늘과 땅과 인간의 길 / (21) 태전 갈라오) (콘텐츠 출처 .. 2020.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