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는 상제님께서 이도삼李道三에게 "글 석 자를 부르라." 하시니,
2 도삼이 천天, 지地, 인人 석 자를 부르거늘 상제님께서 글을 지어 말씀하시니 이러하니라.
3 천상무지천天上無知天하고 지하무지지地下無知地하고,
인중무지인人中無知人하니 지인하처귀知人何處歸리오.
(천상에서는 하늘 일을 알지 못하고 지하에서는 땅 일을 알지 못하고,
사람들은 사람 일을 알지 못하나니 삼계의 일을 아는 자는 어디로 돌아가리.)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2편 9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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