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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 살펴보기/신도, 조화정부105

[증산도 도전] (4-5) 모든 일을 신도로 다스리심 1 크고 작은 일을 물론하고 신도神道로써 다스리면 현묘불측玄妙不測한 공을 거두나니 이것이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2 내가 이제 신도를 조화調和하여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열고 모든 일을 도의道義에 맞추어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리니, 3 제 도수에 돌아닿는 대로 새 기틀이 열리리라. 4 선천에는 모사謀事는 재인在人이요 성사成事는 재천在天이라 하였으나, 5 이제는 모사는 재천이요 성사는 재인이니라. 6 이전에는 판이 좁아서 성聖으로만 천하를 다스리기도 하고 웅雄으로만 다스리기도 하였으나, 7 이제는 판이 넓어서 성과 웅을 합하여 쓰지 않으면 능히 천하를 다스리지 못하느니라. 2021. 2. 20.
[증산도 도전] (4-4) 명부의 정리 공사장을 임명하심 1 이 달에 형렬의 집에서 여러 날 동안 명부冥府 공사公事를 행하시며 말씀하시기를, 2 "명부 공사의 심리審理를 따라서 세상의 모든 일이 결정되나니, 명부의 혼란으로 말미암아 세계도 또한 혼란하게 되느니라. 3 그러므로 이제 명부를 정리整理하여 세상을 바로잡느니라." 하시고, 4 "전명숙은 조선 명부, 김일부는 청국 명부, 최수운은 일본 명부, 이마두는 서양 명부를 각기 주장케 하여 명부의 정리整理 공사장公事長으로 내리라." 하시며 날마다 밤낮을 쉬지 않고 글을 써서 불사르시니라. 2021. 2. 20.
[증산도 도전] (4-3) 개벽장 하느님으로 오심 1 임인壬寅(道紀 32, 1902)년 4월에 상제님께서 김형렬의 집에 머무르실 때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2 "시속에 어린아이에게 '깨복쟁이'라고 희롱하나니 이는 개벽장開闢長이 날 것을 이름이라. 3 내가 삼계대권三界大權을 주재主宰하여 천지를 개벽하여 무궁한 선경의 운수를 정하고, 4 조화정부를 열어 재겁災劫에 싸인 신명과 민중을 건지려 하나니, 5 너는 마음을 순결히 하여 천지공정天地公庭에 수종하라. 6 내가 세상에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의 정사政事를 천상의 조정天朝에 명하여 다스리도록 하였으나, 7 신축년 이후로는 내가 친히 다스리느니라." 하시니라. 2021. 2. 20.
[증산도 도전] (4-2) 천지대신문을 열고 천지공사를 행하심 1 상제님께서 대원사에서 새 우주 개벽의 대도통문을 여신 후 객망리 본댁에 돌아오시어 천지대신문天地大神門을 열고 천지공사를 행하시니라. 2 이 때 집으로부터 하늘로 서기瑞氣가 뻗쳐 있고 하늘에서는 천군만마千軍萬馬의 함성과 말발굽 소리가 요란하게 들리거늘, 3 낮에는 아무 말씀 없이 방에 단정히 앉아 계시고, 밤이면 천지신명들을 부르시어 '이놈, 저놈!' 하며 크게 호령하시니, 4 그 지엄한 기운에 눌려 식솔과 이웃 사람들이 두려워 밖으로 나오지 못하더라. 2021. 2. 20.
[증산도 도전] (4-1) 대우주 통치자 하느님 1 증산 상제님은 후천개벽 시대를 맞아 인간으로 강세하시어 인존人尊시대를 열어 주신 통치자 하느님이시니라. 2 상제님께서 신축辛丑(道紀 31, 1901)년 음력 7월 7일에 성도成道하시고, 3 조화주 하느님으로서 대우주일가一家의 지상선경仙境을 여시기 위해 신명神明 조화정부造化政府를 세우시니, 4 선천 상극 세상의 일체 그릇됨을 개혁하시어 후천 오만년 선경세계를 건설하시고, 5 억조창생의 지각문知覺門을 열어 주시어 불로장생의 지상낙원에서 영생케 하시니라. 6 이에 기유己酉(道紀 39, 1909)년까지 9년 동안 천도天道와 지도地道와 인도人道와 신명계神明界의 대개벽 공사를 행하시니라. 2021.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