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학혁명 이후로 국정國政은 더욱 부패하여 벼슬아치는 오직 포학暴虐과 토색을 일삼고,
2 모든 학學과 교敎가 참된 덕을 잃어 온갖 폐단을 낳아,
3 선비는 허례만 숭상하며, 불교는 혹세무민에만 힘쓰고, 동학은 혁명 실패 후 기세를 펴지 못하여 거의 자취를 감추고, 서교西敎는 세력을 신장하기에만 급급하니라.
4 이에 세상 인심이 날로 악화되고 백성들은 고난과 궁핍에 빠져 안도할 길을 얻지 못하여 곳곳마다 불안과 두려움이 가득하더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편 6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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