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오년에 강응칠과 강사성이 주도하여 강원섭, 천종서, 이용기, 강운서姜雲瑞, 양문경梁文敬, 김재윤金在允, 김봉우金奉宇, 백용기白龍基, 박종화朴鍾華, 서문백徐文伯 등,
2 열두 사람이 성전을 짓기로 뜻을 모으고 각기 성의껏 성금을 내어 700원을 마련하거늘,
3 동짓달 11일에 건축을 시작하여 기미년 윤7월 18일에 여섯 칸 겹집 전퇴의 성전을 낙성落成하고 태모님을 모시니라.
<도장 건축 후 태모님의 생활>
4 이로부터 태모님께서 성도 두어 사람과 더불어 도장에 계시며 소작답 스물네 마지기를 부쳐 농사나 감독하시고 한 달에 한두 번 치성을 올리시며 한가로이 수행하실 뿐이더니,
5 항상 새벽닭이 울고 난 뒤에 주문을 읽으시매 그 소리가 낭랑하면서도 쩌렁쩌렁하여 수백 미터 떨어진 원조元祖 마을까지 들리더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1편 5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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