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경석은 상제님의 명에 따라 태모님을 자기 집에 모시고 있어 도장의 안팎일을 통틀어 살피며 찾아오는 신도들을 응접하더니,
2 태모님께서 경석과 수뇌급 간부들에게 교리敎理와 도무 진행 방침을 정하여 주시고,
3 도덕적 진리와 인도상의 정리正理와 수행 시 지녀야 할 계율에 대한 조항 등을 일일이 말씀하시거늘,
4 경석이 겉으로는 태모님 말씀에 응하는 듯하나 속으로는 받아들이지 아니하더라.
5 또한 경석은 기국이 워낙 커서 다른 성도들과 품은 뜻이 다르더니 마침내 교세를 움켜쥘 욕심을 갖게 되니라.
6 이에 경석의 야심을 간파한 성도들이 모두 분개하여 더러는 도문道門을 하직하고 지방 신도들과 연락하여 따로 문호門戶를 세우기도 하며,
7 일부는 경석을 따돌리고 본소를 다른 곳으로 옮기려는 운동을 벌이기도 하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1편 3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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