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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입도/『월간개벽』

[입도 수기] 증산도는 알면 알수록 대단한 진리 (월간개벽 2015년 08월호)

by hopyumi 2020. 12. 14.




부산온천도장 이지홍(18)

2015년 음3월 입도




저는 OO전자공고의 공기업·대기업 공채 대비반에서 공부하면서 이OO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공채 대비반을 끝마쳐 갈 즈음 선생님께서 『한민족과 증산도』라는 책을 주셨는데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습니다. 

평소 책을 많이 읽으시는 어머니께 그 책에 대해 아시는지 여쭤봤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그 책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나중에 종교 내용이 나온다며 별로 좋지 않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머니 말씀대로 책의 중반부터 그런 내용이 시작되었습니다. 


얼마 후 선생님의 소개로 <인류시원문명 사진전>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도장의 수석포감님 차를 타고 이동하며 선생님께 그 내용을 슬쩍 여쭤봤습니다. 

선생님은 벌써 그만큼 읽었느냐고 놀라셨습니다. 

사진전을 재미있게 관람하고 선생님께서 햄버거를 사주셨는데, 그 자리에서 수석포감님으로부터 음양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음양에 대해 듣고 나니 사람의 생김새로 성격도 맞출 수 있고, 동양적인 느낌이 물씬 나서 신기했습니다. 


그 후 책을 읽으며 가을개벽이라는 용어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 말씀드렸더니 우주일년에 관한 만화책을 주시면서 우주일년과 상극, 상생 등에 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더불어 도전에 나온 내용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신기해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2년 동안 심각했던 불면증이 매일 밤 잠자리에서 태을주를 들으며 속으로 읊었더니 서서히 고쳐진 것입니다. 

지금 고등학교 3학년인데, 1학년부터 태을주를 알기 전까지는 정말 괴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매일 운동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서 피곤한 몸을 씻고 잠을 자려 해도 새벽 2시가 지나기 전까지는 절대 잠에 들 수 없었습니다. 

어떤 날은 밤을 새우기도 했고, 피곤한 채로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런데 태을주를 들으며 자는 날이 점점 많아질수록 잠을 편히 자게 되고, 낮에 피곤한 경우도 조금씩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광안도장에서 진리 관련 강의를 듣게 되었고 증산도에 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온천도장에도 방문해보고 궁금한 것들은 선생님께 물어도 보았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어머니 일을 도와드려야 해서 남는 시간이 거의 없었고 따로 시간을 내어 도장에 방문할 수 없었습니다. 

평일에는 헬스 등 운동을 마치면 밤 10시가 넘는데, 선생님께서 수석포감님과 함께 그 시간에 맞추어 매일 저를 데리러 와 주셨습니다. 


지금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두 분도 바쁘시고 피곤하실 텐데 정말 죄송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게 밤마다 도장에 나가서 태을주 수행을 하였고 주말에 시간이 맞을 때는 진리공부도 하였습니다. 


도장에 들어가면 분위기도 너무나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진리를 알면 알수록 증산도가 정말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주 동안 매일 도장에 나가서 진리 공부를 하였습니다. 


중간고사 기간과 겹쳐서 밤을 새웠지만, 다음 날 도장에 와서 입도 시험과 면접을 치렀고, 드디어 입도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증산도로 이끌어 주시며 많은 노력을 하셨던 선생님과 수석포감님께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수행하겠습니다!




[이 외의 다양한 도전 내용은 인터넷 증산도 도전(www.dojeon.org)에 가시면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콘텐츠 출처 - 월간개벽 www.greatope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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