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제님께서 구릿골에 계실 때 하루는 밤이 삼경三更에 이르러 성도들에게 명하시기를 "모두 잠을 자라." 하시므로,
2 성도들이 모두 옷을 벗고 곤히 자거늘 사경四更이 되자 상제님께서 갑자기 서두르시며 "빨리빨리 일어나 밥을 지으라." 하시니라.
3 이에 성도들이 황급히 일어나 밥을 지으려고 겨우 불을 지폈는데,
4 다시 명하시기를 "어서 밥상을 차려 오라." 하시는지라.
5 한 성도가 주저하며 "이제 겨우 물 붓고 불을 지펴서 아직 익지 않았습니다." 하고 아뢰니,
6 경계하여 말씀하시기를 "천하사를 하는 자는 항상 생각이 멀고 깊어야 하고, 불시의 일에 대비하여야 하며, 경계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8편 5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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