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미년 10월에 상제님께서 순창 농바우에서 대흥리로 가실 때 태인 행단에 이르시어,
2 차경석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천지에 독음독양獨陰獨陽은 만사불성이니라. 내 일은 수부首婦가 들어야 되는 일이니, 네가 참으로 일을 하려거든 수부를 들여세우라." 하시니라.
<수부 택정의 특명>
3 또 말씀하시기를 "천지공사에 수부가 있어야 순서대로 진행할 터인데 수부가 없으므로 도중에 지체되는 공사가 많으니라." 하시고,
4 "수부의 책임하에 있는 중요한 공사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으니 속히 수부를 택정擇定하라." 하고 특명을 내리시니라.
5 이 때에 마침 경석의 이종누님 고부인高夫人께서 홀로 사시는 중이므로 경석이 그 사정을 말씀드리니,
6 상제님께서 재촉하시며 "속히 주선하라. 공사가 지연이로다."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6편 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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