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는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너희들, 시루떡이 익는 이치를 아느냐?" 하시니 아무도 대답을 하지 못하거늘,
2 상제님께서 가르쳐 말씀하시기를 "시루떡을 찔 때에 김이 시루[甑] 가장자리부터 오르나니, 그 떡이 가에서 익어 들어가 가운데는 마지막에 익는 법이니라.
3 가운데만 다 익으면 시루의 떡 익히는 일이 모두 끝나느니라." 하시고,
4 이어 말씀하시기를 "세상에 시루만큼 큰 그릇이 없나니, 황하수의 물을 길어다가 부어 보아라. 아무리 부어도 시루에 물을 못 채울 것이로다.
5 시루는 황하수를 다 먹어도 오히려 차지 않으니 천하의 그릇 중에 제일 큰 것은 시루니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2편 3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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