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장차 천하사를 하러 떠나리니 돌아올 때에 48장將 늘여 세우고 옥추문玉樞門을 열면 정신 차리기 어려우리라.
2 부디 마음을 잘 닦으라." 하시니라.
<열석 자의 성령으로 감응하심>
3 또 말씀하시기를 "상말에 '이제 보니 수원水原 나그네'라 하나니 '누구인지 모르고 대하다가 다시보니 낯이 익고 아는 사람이라.'는 말이니 낯을 잘 익혀두라.
4 내가 장차 열석 자로 다시 오리라." 하시고,
5 "수운가사에 '발동發動 말고 수도修道하소. 때 있으면 다시 오리.'라 하였나니 알아두라." 하시니라.
6 또 하루는 성도들에게 옛글 한 수를 읽어주시니 이러하니라.
7 건곤불노월장재乾坤不老月長在하고 적막강산금백년寂寞江山今百年이라.
(천지는 쇠하지 않아 달이 항상 떠 있고 적막한 강산은 이제 백 년이로다.)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0편 2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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