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묘癸卯(道紀 33, 1903)년 4월에 상제님께서 모악산 안양동安養洞 청련암靑蓮庵에 머무르시며 공사를 보시니 이 때 박금곡이 수종 드니라.
2 상제님께서 11일 해 돋기 전에 공사를 마치시고 아침해가 솟아오를 때에 '용봉龍鳳' 두 글자를 상하上下로 대응시켜 크게 쓰신 뒤에,
3 그 왼편에 작은 글씨로 '독존석가불獨尊釋迦佛'이라 써서 금곡에게 주시니,
4 금곡이 상제님의 친필을 공손히 받아 먼저 깨끗한 종이로 싸고 다시 비단으로 고이 감아 보물처럼 보관해 두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6편 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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