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증산 상제님께서 객망리로 돌아오신 후, 집안 대대로 전하여 오던 진천군 교지敎旨와 공명첩空名帖, 족보, 문집 등 일체의 문서와 서책을 가져다 불사르시며,
2 "내 세상에는 천하의 모든 성씨姓氏의 족보를 다시 시작하리라." 하시니 부모님과 수십 호 문중의 노소가 모여들어 만류하는지라.
3 상제님께서 "앞세상에는 이런 것에 의지해서는 아니 됩니다." 하시고,
4 "유도儒道의 구습을 없애고 새 세상을 열어야 할진대 유도에서는 범절凡節밖에 취할 것이 없도다." 하시니라.
5 또 말씀하시기를 "모든 것이 나로부터 다시 새롭게 된다." 하시니라.
<신축년 이후의 연사는 내가 친히 다스린다>
6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세상에 내려오면서 하늘과 땅의 정사政事를 천상의 조정天朝에 명하여 다스리도록 하였으나,
7 신축년 이후로는 내가 친히 다스리느니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2편 1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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