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트라다무스는 이러한 '질병과 전쟁'을 해결하러 오시는 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신비로운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위대하시고 영원한 하나님은 '변혁'을 완수하기 위해 오실 것이다. (Le grand Dieu éternel viendra parachever la révolution.)"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또한 남사고는 인류 구원을 위해 인간으로 오시는 이 하나님 소식을 어떤 성자나 철인보다 더욱 구체적으로 전하고있다.
"이 때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시대이니 '하나님이 사람으로 내려오는 때'인데, 어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모르는가.
고통의 바다에 빠진 중생들이여 빨리 오소, '상제上帝님'이 후박간厚薄間에(후한 사람이건 박한 사람이건 빈부귀천을 가리지 말고) 다 오라네." (『격암유록』「궁을도가」)
여기서 남사고는 하나님을 도교와 유교에서 불러 온 상제님이라 표현하였다.
왜 하나님을 상제님이라고 불렀을까?
그것은 동방 땅에 살아 온 한민족이 고대로부터 불러 온,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이기 때문이다.
남사고는 또 이때 살기 위해서는 산에 들어가지 말고 하산하여 '소울음 소리'를 찾으라고 했다.
"나를 죽이는 것은 누구인가.
소두무족小頭無足이 그것이라.
나를 살리는 것은 무엇인가.
도를 닦는 것[修道]이 그것이라.
… 소울음 소리를 먼저 내는 자가 살 수 있으리라." (『격암유록』「말운론」,「격암가사」)
이렇듯 동서양을 대표하는 영지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앞으로 질병대란에서 인류를 건져주시는 하나님이 오신다는 소식을 전했다.
성자들이 전한 메시지보다 훨씬 구체적인 점이 매우 돋보인다.
하지만 이들도 성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분이 누구인지 상세히 밝혀주지는 못하였다.
그런데 유불선 성자와 철인들이 전한 우주의 질서가 바뀌는 병란에서 인류를 구원하는 그 '한 분'에 대한 구체적인 한소식이 역시 동학의 창시자 수운水運 최제우崔濟愚에 의해 전해졌다.
(목차 - 제2편 대병란은 왜 오는가 / 3. 병든 천지를 고쳐주시는 '한 분'의 강세 : [1] 동서양 성자와 영지자들의 '한 분' 소식 / (4) 영지자들이 전한 한소식)
(콘텐츠 출처 - 『생존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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