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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진리 (입문)/『개벽을 대비하라』

[개벽을 대비하라] (2-1-10) 오도熬道란

by hopyumi 2020. 12. 28.





내가 그 원본을 확인하려고 근 1년 간을 수소문해 봤는데, 공산당 정권의 금서조처가 너무 강해서 뜻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여간 주장춘이 명나라 때의 도인道人인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그분이 풍수지리에 통하고, '선천의 공자, 석가모니 이런 성자들이 어떤 지기地氣를 갖고 이 세상에 왔느냐? 그리고 이 세상의 최종 매듭은 어떻게 지어지는 거냐?'에 대한 한소식을 전한 것입니다.


주장춘은 '저 금강산 기운으로 미륵님이 오시는데, 호남 전라도의 시루산에서 인간으로 오신다. 그리고 모악산 자락에서 도통을 여신다.'고 하며 "도출어오야道出於熬也라."고 했습니다. 

미륵님의 도가 볶을 오熬 자 '오도熬道' 라는 겁니다. 

흙 토에 모 방하고, 오른쪽에 글월 문 쓰고 아래에 불 화를 쓴 글자가 오 자입니다.


오도란 무슨 뜻일까요?

선천에는 하늘도 땅도 인간도 신명도, 우주만유가 생장 과정에서 미성숙해 있습니다. 

그런데 조화옹 하나님의 화권化權으로 이것을 개벽하여 익힙니다. 

성숙하게 합니다.

우주만유를 성숙으로 재탄생케 하는 궁극의 도법, 이것이 오도입니다.


오도가 나옵니다!

하늘도 땅도 인간도 신명도, 온 우주가 개벽을 합니다. 

400년 전에 주장춘은 이런 파천황적인 소식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뭐 안 믿는 사람들은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대단히 합리적인 논리성을 갖고 있습니다.




(목차 - 제2편 인류의 꿈을 성취하는 길 / 1. 상제님은 조화옹 하느님 / (10) 오도熬道란)

(콘텐츠 출처 -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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