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남조선 도수란 무엇일까요?
당시 환국 말에 환웅이 백두산 쪽으로 와서 배달이라는 나라를 세워 자리잡고, 그 뒤에 고조선이, 고조선 다음에 고구려가 한반도 평양으로 들어오고, 그 뒤에 고려가 송악(개성)으로, 그리고 이성계가 세운 조선이 한양으로 내려오면서 수도가 만주에서 자꾸 한반도 안으로, 밑으로 내려왔어요.
이것이 남조선 도수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 민족이 원 개벽의 땅으로 들어와 동서유불선 기독교 문화를 모두 통일하고, 천지의 새로운 생명세계를 개벽하는 기운, 즉 천지 부모산인 모악산·회문산의 기운과 사명당의 기운을 받게 되는 과정을 뜻합니다.
곧 가을 대개벽의 중심 땅, 그 구심점으로 찾아 들어오는 과정이 남조선 도수인 것입니다.
피상적으로 보면, 민족혼이 몰락하여 나라가 쇠잔해지고 축소되어 가는 거지만, 인류 문화를 다시 수렴, 통일하고 갱생하여 우주적인 새 문화를 여는 역사의 변혁의 정신이 남조선 도수입니다!
(목차 - 제1편 새로운 삶의 길, 개벽 / 2. 상제님, 상제님, 온 우주의 상제님 / (20) 남조선 도수란)
(콘텐츠 출처 -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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