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금산사 치성 후로도 성도들은 마음을 가누지 못하고 상제님과 같은 다른 스승을 찾아보려고 사방으로 돌아다니니라.
2 경학 또한 스승을 찾아 방황하다가 경술庚戌(道紀 40, 1910)년 2월에 집에 돌아오니,
3 늙은 어머니가 급병으로 죽고 가족들은 초종初終에 쓸 제구 준비에 바쁘거늘,
4 "내가 만고의 대신인大神人을 따르다가 늙으신 어머니의 임종도 지키지 못하였구나." 하며 대성통곡하다가,
5 '태을주로 사람을 많이 살리리라.' 하신 상제님의 말씀을 떠올리고,
6 일시에 마음을 돌려 방에 들어가 가족을 물리친 다음 상제님께 기도를 올리고 지성으로 태을주太乙呪를 외우니 문득 노모가 살아나니라.
7 이로부터 병자가 생기면 자청하여 찾아가 태을주를 읽어 고쳐주니 '경학이 신의神醫가 되었다.'는 소문이 사방으로 퍼지기 시작하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0편 8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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