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도기 61, 서기 1931)년 음력 4월 8일에 태모님께서 공사를 행하셨습니다.
이 때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동빈呂洞賓을 부르라."
그리고 잠시 후에 성도들에게 명하셨습니다.
"하늘을 보라."
성도들이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이 선관의 모양을 이루고 서 있었습니다.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물으셨습니다.
"보이느냐?"
"보입니다."
이에 태모님은 하늘에 있는 구름사람(여동빈)을 향하여 큰 소리로 명하셨습니다.
"앞으로 세상 사람들을 모두 갱更 소년 하게 하라."
앞으로 세상 사람들 모두를 다시 젊게 만들라는 말씀입니다.
그러자 구름사람이 머리를 숙여 명命을 받드는 모양으로 바뀌더니 서서히 동쪽 하늘로 물러갔습니다.
이 때에 박상철이 아들 형제를 데리고 와서 태모님을 뵈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눈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태모님께서 보시더니 엿을 사 먹이시고 청수로 눈을 씻어 주셨습니다.
이어 햇빛을 바라보게 하시자 곧 두 아이의 눈병이 나았습니다.
* 여동빈 (640 ~ ?) : 당나라 시대의 사람으로 수도를 많이 하여 신선이 되었다고 함
(목차 - 제5편 증산 상제님의 후계자, 태모 고수부님 이야기 / 3. 태모님의 도장 개척 / (13) 세상 사람들을 다시 젊어지게 하심)
(콘텐츠 출처 - 『증산도 이야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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