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흥리에 계실 때 하루는 성도들에게 짚인형 한 개를 만들게 하시어 그 머리에 무수히 침을 꽂으시고,
2 박공우에게 명하시어 "이것을 버드나무 앞 도랑에 묻으라." 하시니 공우가 명하신 대로 행하니라.
<옥황상제라 자칭하는 난법자 심판 공사>
3 대흥리에 계실 때 하루는 양지 몇 조각에 각기 '옥황상제'라 쓰시고 측간에 가시어 후지后紙로 사용하시니라.
4 이에 한 성도가 여쭈기를 "지금 옥황상제라 쓰시어 후지로 쓰시니 어인 연고입니까?" 하니,
5 말씀하시기를 "천지에 감히 누가 이와 같이 할 수 있겠느냐?
6 만일 옥황상제라 자칭하는 자가 나타나면 천지신명이 그 목을 베고 몸을 찢어 죽일 것이니라.
7 이 뒤에 대도大道를 거스르고 패역하는 자가 있어 세상을 그르치며 백성을 상하게 할 것을 경계하는 것이니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6편 8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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