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제님께서 손바래기에 계실 때, 날이 가물어 모내기를 못 하게 되매 동네 사람들이 모두 깊은 시름에 잠겨 있거늘,
2 하루는 상제님께서 "내가 모심게 해 줄까?" 하시니 하늘만 쳐다보던 동네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고소원입니다." 하니라.
3 이에 상제님께서 "물 한 그릇 떠 오라." 하시어 손에 물을 찍어 논을 향해 튕기시고 못자리의 모를 뽑아 논으로 던지시니,
4 그 순간 맑은 하늘에 먹구름이 모여들고 소나기가 쏟아져 물이 풍족해지매 무사히 모내기를 마치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2편 7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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