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제님께서 무공산을 내려오시며 형렬에게 이르시기를 "나는 수중水中으로 가리니 너는 뭍으로 가라." 하시거늘,
2 형렬이 불만스럽게 생각하여 아뢰기를 "어찌 저는 뭍으로 가라 하십니까?" 하니,
3 말씀하시기를 "물로 천 리, 땅으로 천 리인데 내가 너를 생각하여 뭍으로 가라 했거늘 어찌 그러느냐?" 하시니라.
4 이에 형렬이 아뢰기를 "선생님은 조화를 쓰시지만 저는 재주도 못 부리니 못 걸어갑니다." 하거늘,
5 상제님께서 "그럼 함께 가자!" 하시니 갑자기 산중에서 낙타가 나타나매 형렬을 낙타에 태워 보내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5편 69장>
'증산도 도전 살펴보기 > 천지공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산도 도전] (5-71) 야이~ 늙은 놈아! (0) | 2021.04.27 |
---|---|
[증산도 도전] (5-70) 바다 속 용궁에 들어가심 (0) | 2021.04.27 |
[증산도 도전] (5-68) 백두산의 바위 (0) | 2021.04.27 |
[증산도 도전] (5-67) 신천지 음양개벽의 혈맥관통 공사 (0) | 2021.04.27 |
[증산도 도전] (5-66) 통영에 자주 가심 (0) | 2021.04.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