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제님께서 다시 형렬에게 물으시기를 "네가 내 일을 대신 보겠느냐?" 하시니,
2 형렬이 "재질이 둔하고 배운 바 없으니 어찌 능히 감당하겠습니까." 하고 대답하거늘,
3 상제님께서 꾸짖어 말씀하시기를
"미유학양자이후未有學養子而後에 가자야嫁者也라.
(자식 기르는 법을 배우고서 시집가는 여자는 없느니라.)
4 순[虞舜]이 역산歷山에서 밭 갈고 뇌택雷澤에서 고기 잡고 하빈河濱에서 질그릇 빚을 때에는 선기옥형璿璣玉衡을 알지 못하였나니 당국하면 아느니라." 하시니라.
5 이 날 밤에 상제님께서 누워 하늘의 별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시기를 "삼태성三台星에서 허정虛精의 '허' 자 정기가 나온다."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0편 4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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