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천하사를 하는 자는 넘어오는 간을 잘 삭여 넘겨야 하느니라.
2 대인의 공부는 참는 데 있느니라.
3 자고로 선지선각先知先覺은 훼방을 많이 받나니 천하사를 하는 데 비방과 조소를 많이 받으라.
4 남의 비방과 조소를 잘 이기어 받으면 내 세상에 복 탈 것이 크리라." 하시니라.
<비소와 조소를 많이 받으라>
5 어떤 사람이 상제님을 모심으로부터 남이 비소하는 것을 괴로워하므로 말씀하시기를,
6 "남의 비소誹笑를 비수匕首로 알며, 남의 조소嘲笑를 조수潮水로 알라.
7 대장이 비수를 얻어야 적진을 헤치며, 용이 조수를 얻어야 천문天門에 오르느니라.
8 남의 비소를 잘 받아 쌓으면 내어 쓸 때에 비수 내어 쓰듯 하리라." 하시니라.
<서슴지 말고 내어 쓰라>
9 또 말씀하시기를 "나의 말은 한마디라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리니, 들을 때에 익히 들어 두어 내어 쓸 때에 서슴지 말고 내어 쓰라." 하시고,
10 "이치에 부합되는 지극한 말은 능히 만세토록 행해지느니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8편 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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