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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전 살펴보기/일꾼

[증산도 도전] (8-32) 이치 없는 법은 없다

by hopyumi 2021. 4. 8.





1 하루는 상제님께서 어느 마을을 지나시는데 한 집에서 제사를 지내고 있거늘,

2 정작 제사 받는 신명은 마당을 겉돌고 다른 신명이 들어가 제사상을 받고 있는지라.

3 상제님께서 그 신명을 부르시어 "저 사람의 날인데 어찌 네가 먹느냐?" 하시니,

4 그가 답하기를 "저 사람이 살아생전에 저의 재산을 모두 탕진시킨 채 갚지 못하였는데,

5 죽어서도 그 은혜를 갚지 아니하니 오늘은 비록 자기 날이라고 하나 저의 것이나 진배없습니다." 하니라.

6 후에 상제님께서 이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세상에 이치 없는 법은 없느니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8편 3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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