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제 온 천하가 대개벽기를 맞이하였느니라.
2 내가 혼란키 짝이 없는 말대末代의 천지를 뜯어고쳐 새 세상을 열고,
3 비겁否劫에 빠진 인간과 신명을 널리 건져 각기 안정을 누리게 하리니,
4 이것이 곧 천지개벽天地開闢이라.
5 옛일을 이음도 아니요, 세운世運에 매여 있는 일도 아니요, 오직 내가 처음 짓는 일이니라.
6 부모가 모은 재산이라도 항상 얻어 쓰려면 쓸 때마다 얼굴이 쳐다보임과 같이,
7 쓰러져 가는 집에 그대로 살려면 무너질 염려가 있음과 같이,
8 남이 지은 것과 낡은 것을 그대로 쓰려면 불안과 위구危懼가 따라드나니,
9 그러므로 새 배포를 꾸미는 것이 옳으니라.
<새 배포를 꾸미라>
10 하루는 형렬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망하는 세간살이는 애체없이 버리고 새 배포를 꾸미라.
11 만일 아깝다고 붙들고 있으면 몸까지 따라서 망하느니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2편 4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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