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달 24일에 태모님께서 경석에게 명하시어 "구릿골에 일이 있어 가리니 사인교四人轎와 백마 한 필을 구하여 오라." 하시고,
2 이튿날 차윤덕車輪德으로 하여금 "침방寢房을 깨끗이 쓸고 방을 지키고 있으라." 하시니라.
3 이어 경석에게 '어명御命'이라 쓴 한삼을 입히시고 갓을 주물러 씌우신 뒤에 어사 도수御史度數를 정하며 말씀하시기를,
4 "너는 암행어사라. 암행어사는 폐의파립弊衣破笠으로 행동하여야 하느니라." 하시고,
5 경석을 백마에 태워 앞세우시고 태모님께서는 사인교에 오르시어 차윤칠, 임정준林正俊, 주낙범朱洛範을 데리고 원평으로 행차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1편 22장>
'증산도 도전 살펴보기 > 고수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산도 도전] (11-24) 하늘의 뜻이니 마음대로 가져가라 (0) | 2021.03.30 |
---|---|
[증산도 도전] (11-23) 약방의 먼지까지 쓸어오라 (0) | 2021.03.30 |
[증산도 도전] (11-21) 상제님을 원망하는 차경석 (0) | 2021.03.30 |
[증산도 도전] (11-20) 태모님은 내원궁 법륜보살 (0) | 2021.03.30 |
[증산도 도전] (11-19) 성령을 받으시고 대도통을 하심 (0) | 2021.03.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