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을에 하루는 상제님께서 "호연아! 나하고 무주 금산에 삼蔘도 줍고, 상수리도 주우러 가자!" 하시며 형렬과 호연을 데리고 금산錦山으로 가시니라.
2 이 때 날이 어두워져 호연이 자꾸만 넘어지거늘 상제님께서 호연에게 넘어지는 이치를 설명하며 꾸중하시니,
3 호연이 "어린것이 자빠지면 안쓰럽지도 않은가, 계속 나무라고 지청구만 하네!" 하며 투정하니라.
4 늦은 밤에야 금산에 도착하시어 한 예배당으로 가시니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의 설교를 듣고 있거늘,
5 그가 이르기를 "하느님이 이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사 독생자 예수님을 주셨으니 누구든지 맘 변치 말고 믿으면 영생을 얻으리라 하셨습니다.
6 자, 우리 서로 서로 손잡고 함께 믿읍시다." 하며 열변을 토하더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5편 1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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