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살펴보기/중통인의, 무극대도
[증산도 도전] (2-27) 군사부일체의 후천 문화
hopyumi
2021. 3. 21. 12:04
1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선천의 도정道政이 문왕文王과 무왕武王에서 그쳤느니라.
2 옛적에는 신성神聖이 하늘의 뜻을 이어 바탕을 세움繼天立極에 성웅이 겸비하여 정치와 교화를 통제관장統制管掌하였으나,
3 중고中古 이래로 성聖과 웅雄이 바탕을 달리하여 정치와 교화가 갈렸으므로 마침내 여러 가지로 분파되어 진법眞法을 보지 못하였나니,
4 이제 원시반본이 되어 군사위君師位가 한 갈래로 되리라.
5 앞세상은 만수일본萬殊一本의 시대니라." 하시니라.
<배사율의 통치 원리>
6 또 말씀하시기를 "선천에는 도수가 그르게 되어서 제자로서 스승을 해하는 자가 있었으나,
7 이 뒤로는 그런 불의를 감행하는 자는 배사율背師律을 받으리라." 하시니라.
<사강육륜의 도륜을 내심>
8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유가에서 군사부일체를 주장하나 삼강오륜三綱五倫 어디에도 스승과 제자의 도리는 없지 않으냐.
9 이에 삼강오륜을 보전補塡하니 앞으로는 사강육륜四綱六倫의 도륜道倫이 나오리라." 하시며 일러 주시니 이와 같으니라.
10 부위부강夫爲婦綱 부위자강父爲子綱 사위제강師爲弟綱 군위신강君爲臣綱
부부유별夫婦有別 부자유친父子有親 사제유례師弟有禮 군신유의君臣有義 장유유서長幼有序 붕우유신朋友有信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2편 27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