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살펴보기/중통인의, 무극대도
[증산도 도전] (2-24) 이 때는 해원시대
hopyumi
2021. 3. 21. 12:01
1 이 때는 해원시대解寃時代라. 이제 앞으로 모든 참혹한 일이 생겨나느니라.
2 그러므로 내가 신명을 조화調和하여 만고의 원을 끄르고,
3 상생의 도로써 조화도장造化道場을 열어 만고에 없는 선경세계를 세우고자 하노라.
<인류의 원한의 뿌리, 요임금의 아들 단주>
4 이제 원한의 역사의 뿌리인 당요唐堯의 아들 단주丹朱가 품은 깊은 원寃을 끄르면,
5 그로부터 수천 년 동안 쌓여 내려온 모든 원한의 마디와 고가 풀릴지라.
6 대저 당요가 그 아들 단주를 불초不肖하다 하여 천하를 맡기지 않고 그의 두 딸과 천하를 순舜에게 전하여 주니,
7 단주의 깊은 원을 그 누가 만분의 하나라도 풀어 주리오.
8 마침내 순이 창오蒼梧에서 죽고 두 왕비는 소상강瀟湘江에 빠져 죽었느니라.
9 그러므로 단주 해원을 첫머리로 하여 천지대세를 해원의 노정으로 나아가게 하노라.
10 이제 사람도 이름 없는 사람이 기세氣勢를 얻고, 땅도 이름 없는 땅에 길운吉運이 돌아오느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2편 2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