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살펴보기/탄강

[증산도 도전] (1-18) 호생의 덕이 많으심

hopyumi 2021. 3. 20. 22:21





1 상제님께서 태어나신 후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외가와 진외가陳外家로 자주 옮겨 사시니라.

2 객망리 집은 사립문도 없이 작은방 하나에 부엌 하나인데, 부엌은 볏짚으로 두르고 문은 대나무를 엮어 만들었더라.

3 점차 자라시매 얼굴이 원만하시고 성품이 관후寬厚하시며 지덕知德을 겸비하시어 총명과 혜식慧識이 출중하시므로,

4 부모님과 마을 사람들이 어린 학봉을 '영아靈兒'라 부르며 경애하니라.

5 어리실 때부터 호생好生의 덕이 많아 마당 구석에 화초를 심어 아담하게 가꾸시고 밭둑에 나가 나무를 즐겨 심으시며,

6 또 자라나는 초목을 꺾지 않으시고 미물 곤충이라도 해치지 않으시며 위기에 빠진 생명을 보면 힘써 구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편 18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