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의 비밀] (2-3[1]-3) 유교의 결론
유교에서는 천지가 뒤집어지는 거대한 충격의 대변화 속에서 천지의 주인이신 한 분이 오신다고 했다.
공자는 "제출호진帝出乎震" (『주역』「설괘전」)이라 하여, 제帝(제는 본래 '하나님 제, 상제님 제' 자다), 곧 상제님께서 인류의 모든 병과 구원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동방 땅에 오신다'고 하였다.
이것이 『주역』의 결론으로서, 공자가 인류 구원의 소식으로 전한 가장 멋진 말이다.
그리고 동서양 성자들의 모든 꿈이 성취되는 새 세상이 동북아의 한반도에서 이루어진다는 천도의 이법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간艮은 동북지괘야東北之卦也니 만물지소성종이萬物之所成終而 소성시야所成始也일새 고故로 왈曰 성언호간成言乎艮이라." (『주역』「설괘전」)
팔괘에서 '간'은 동북방을 말한다.
이것은 '동북방은 만물의 변화가 매듭지어지고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지는 곳이니 그러므로 모든 하늘의 말씀이 동북방(간)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이다.
곧 모든 병란은 물론, 정치·경제·문화 등 세계사적 사건의 소용돌이가 동북아의 이 땅에서 수렴되어 종결되고, 여기서 다시 문명이 새롭게 시작된다는 말이다.
'인류 문명사의 구조와 틀이 바뀌는 큰 운세가 간방인 동북아 한국으로 거세게 몰려온다. 동서양 성자들 가르침의 총결론인 질병대란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간방, 동북아 조선(한국)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을 간 도수라 하는데, '도수'란 알기 쉽게 말하면 '미리 짜인 프로그램' 이라는 뜻이다.
기독교에서 말한 '천지가 새로 태어나 신천지로 바뀌는 거대한 변혁,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이 한 번도 체험해보지 못한 우주적인 변화가 오면서 천지에서 죽이는 병'이 올 때, 즉 불가에서 말한 '하늘의 별들의 질서가 바뀌면서 칼과 함께 역병'이 올 때, 이를 해결해 주시는 우주의 통치자께서 '해 돋는 동방 땅', '간방'으로 오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영지자들 역시 동서양 성자들과 마찬가지로 '한 분'이 오셔서 인류를 건지신다는 희망의 소식을 전하였다.
(목차 - 제2편 대병란은 왜 오는가 / 3. 병든 천지를 고쳐주시는 '한 분'의 강세 : [1] 동서양 성자와 영지자들의 '한 분' 소식 / (3) 유교의 결론)
(콘텐츠 출처 - 『생존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