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진리 (입문)/『개벽을 대비하라』
[개벽을 대비하라] (2-1-2) 진표 대성사는 누구에게 도를 구했나
hopyumi
2020. 12. 27. 07:50
또한 금산사 미륵불을 세운 진표眞表 대성사大聖師는, 지금으로부터 약 1200여 년 전에, 이곳 황해 바닷가에 있는 변산 산꼭대기 깎아지른 절벽 가운데 좁은 굴에 앉아서 3년 동안 수행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운이 안 내려옵니다.
수기授記를 못 받자 대성사는 자신의 죄업이 두터워서 그런 줄 알고, 천 길 벼랑 아래로 몸을 던집니다.
그 때 청의동자가 나타나 구해줍니다.
거기서 용기를 얻은 대성사는 21일 동안 생사를 걸고 기도를 했습니다.
망신참법亡身懺法을 써서 돌멩이로 오체五體를 마구 두들겨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채, 간절한 마음으로 참회하며 도를 구했습니다.
이에 지장보살이 나타나 간호해 줍니다.
그럼 그분이 누구에게 도를 구했습니까?
바로 불가에서 말하는 미래의 부처님, 희망의 부처님, 구원의 부처님, 도솔천의 천주님으로 계시는 미륵불에게 도를 구한 것입니다.
(목차 - 제2편 인류의 꿈을 성취하는 길 / 1. 상제님은 조화옹 하느님 / (2) 진표 대성사는 누구에게 도를 구했나)
(콘텐츠 출처 -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