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을 대비하라] (1-2-26) 대병겁에 대한 증언
그럼 괴병은 맨 처음 어디서 터질까요?
이것을 여러 증언 말씀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상제님께서 가을개벽의 인종씨 추리는 개벽대장으로 임명하신 분이 박공우朴公又 성도입니다.
그분의 3대 수제자의 후손들이 아직 살아있어요.
화면을 보시면 제일 왼쪽에 있는 할아버지가 전수재全手才(1917~) 옹입니다.
그분은 자기 아버지와 더불어 3년 동안 박공우 성도와 한 방에서 지내며 앞으로 오는 개벽에 대해 직접 들었다고 해요.
이건 생생한 그의 증언입니다.
개벽이 어디서부터 일어나는지 자, 잠깐 보죠.
<전수재 옹의 증언>
문 : 개벽이 어디서 터진다고 그래요?
답 : 군산, 나주라고 했는데 어디 쪽이 먼저 오는가 모르겠어요. 기억이 안나요.
문 : 나주도 들어 보셨죠?
답 : 네, 나주하고 군산하고 병이 터진다 그랬어요.
문 : 나주하고 군산하고?
답 : 예.
문 : 그건 박공우 성도한테 직접 들으신 거예요?
답 : 예, 직접 들었지요.
(박공우 성도의 수제자 전이진의 아들 전수재 옹(1917~ ))
<이판규 옹의 증언>
문 : 뭐 이렇게 그냥병, 천지 숙살 기운 맞아 갖고 넘어갈 때 보면 어떻게 죽는다고 해요? 얘기가 각양각색이던데.
답 : 시렁에 있는 약도 못 내려 먹는다고 그렇게 들었어요.
문 : 아~
답 : 시렁에 있는 약도 못 내려 먹는다고, 앞으로 죽을 때는 시간이 없다 이거여. 그렇게 빨리 죽는다.
문 : 국 떠먹을 시간도 없다, 신발돌려 신을 시간도 없다. 그러니까 다 죽고 씨 밖에 안 남는 거. 앞으로 피난은 콩밭 두둑에서 한다고 들어보셨어요. 콩밭 두둑?
답 : 그런 말도 들어봤어요.
문 : 상씨름 하는 자는 콩밭[太田]에서 잠 잔다고, 낮잠 잔다고.
답 : 상씨름 할 사람이 그런다구. 예~, 그 말은 들었어요.
문 : 한번 다시 말씀해 보세요.
답 : 상씨름 할 사람은 콩밭에서 잔다고.
문 : 콩밭에서 잔다고?
답 : 예.
(박공우 성도의 수제자 이동술의 아들 이판규 옹(1930~2004))
다음은 김락원金洛元의 교단에서 한평생 신앙해 온 황공규(1914 ~2001) 옹과, 문공신 성도의 수제자 박인규朴仁奎(1912~2001)와 평생을 수행한 93세의 김성섭金成燮(1910~) 옹입니다.
<황공규 옹의 증언>
문 : 개벽을 할 때, 앞으로 병이 들어올 때 군산으로 들어온다, 다 그런 얘길 하는데요.
답 : 군산?
문 : 예.
답 : 군산 땅에서 병이 나면 전라북도가... 많이...
문 : 많이 어육지경이 된다고 그러셨거든요.
답 : 전라남도 나오면...
문 : 전라남도 어디? 해남?
답 : 해남 근방인데 거기서 나면 전라남도가... 되고...
문 : 인천에서 인천에 병이...
(황준재 훈장의 손자 황공규 옹(1914~2001))
<김성섭 옹의 증언>
답 : 불장난이 일어난 뒤에 병이...
문 : 불장난이 일어난 뒤에?
답 : 인저 전쟁보고 불장난이라고 그러지, 인제 병이 오는데 오다가도 죽고 가다가도 죽고 자다가도 죽는다고 그런 말씀하셨어요. 그것은 무엇이 그러냐면, 심판이여.
문 : 그렇지.
답 : 그래서 수水, 그 뭐 수라고 그러는 것이여.
문 : 그럼 병이 터지는 곳은 어디라고 해요, 보통? 어디서 제일 먼저 터진다고?
답 : 병의 시발지는 한국이여.
문 : 한국 어디?
답 : 말 못 해.
문 : 아니 이건 보통 다 알려져 있는 것 아니에요? 책에 다 있고, 군산 아니여, 군산. 남북 49일이라고, 아 그거 들어보신 것 좀 얘기해 보세요. 문공신 성도, 그 양반들이 대개 어떻게 얘기했는지.
답 : 군산하고 나주하고 두 간디라고 그랬어.
(문공신 성도의 수제자인 박인규에게 사사한 김성섭 옹(1910~))
(목차 - 제1편 새로운 삶의 길, 개벽 / 2. 상제님, 상제님, 온 우주의 상제님 / (26) 대병겁에 대한 증언)
(콘텐츠 출처 -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