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을 대비하라] (1-1-38+) 동방 한반도의 지리 성립
<종도사님 말씀>
① 지구의 축은 어디인가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내가 입버릇처럼 노냥 얘기하지만, 이 지구라 하는 것은 다만 우리나라를 위해서 형성된 것이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해서 말이다.
이걸 자세히 얘기하자면 한도 없고, 곤륜산崑崙山이 지구의 축이다.
축이라는 게 무슨 소리냐 하면, 마차 같은 것 가운데 심보 있잖은가.
심보, 그걸 중심해서 다 둥글어 가거든, 그것 모양 곤륜산을 바탕으로 해서 산뿌리가 다 뻗었다.
② 인후가 가늘어야
그러고서 이제 만주, 요동遼東 칠백 리가 있는데, 지리라 하는게 형성되려 할 것 같으면 반드시 인후咽喉 목이 있다.
목구멍 인 자, 목구멍 후 자.
만주 벌판 요동 칠백 리가 사람으로 말하면 인후다.
지리학을 얘기하자면, "개장開帳이 불개不開면 용불서龍不棲하고 인후咽喉가 불세不細면 기불취氣不聚라."
'개장이 불개면 용불서하고', 산에 가서 가만히 봐라, 보면 산이 이렇게 활개를 치고 간다.
한 마디 하고 활개를 치고, 또 한 마디 하고 활개를 치고, 이게 개장開帳이다.
열 개 자, 장막 장 자, 즉 장막을 열어 놓는다는 것이다.
'개장이 불개면', 장막을 열어놓지 않으면, '용불서하고', 용이 가질 않는다.
산이 가는 것을 용이라고 한다.
또 '인후가 불세면 기불취라.' 인후가 가늘지 않을 것 같으면 기가 모이지를 않는다.
③ 백두산에서 금강산으로
해서 저 요동 칠백 리가 넓게 평지결인平地結咽해 놓고서 백두산을 일으켜 놓았다.
산 정상에서 물 나오는 데가 별로 없잖은가.
그렇게 해서 백두산이 금강산을 일으켜 놓았다.
금강산은 이 지구의 공원이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원생고려국願生高麗國하여 일견금강산一見金剛山이라."
원컨대 고려에서 나서 평생에 금강산 한번 보기를 원한다고 했다.
그 때는 보보행진步步行進으로 걸어다니는 때니까, 자동차도 없고, 기차도 없고, 비행기도 없는 세상 아닌가.
'고려 땅에서 태어나 금강산 한번 보고 죽었으면 좋겠다.' 하는 말이다.
④ 왜 지구의 공원이 우리나라에 펼쳐졌는가
허면 왜 세계 공원이 우리나라에 와서 펼쳐졌느냐?
이것은 후천 통일문화가 형성될 때에, 금강산 일만이천봉의 정기를 타고 일만이천 도통군자가 나오기 때문이다.
그동안 불수산, 석정산 499봉 기운을 응기하여 부처 제자 499명이 나왔다.
오백 나한이라고 그러잖는가.
또 니구산 72봉 정기에 응해서 공자의 제자 72현이 나왔다.
이번에는 금강산 일만이천봉 정기에 의해 참 하나님, 상제님의 신도 일만이천 도통제자가 나온다.
그걸 다 자세히 얘기하자면 너무 길고 또 다 알아야 소용도 없고 하니까 약略한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지구의 원 속고갱이, 알캥이다.
알기쉽게 요새 김장철 배추 있잖은가.
배추를 딱 가르고 겉대를 하나씩 떼고 들어가면, 가운데에 아주 속알캥이, 고갱이가 남거든.
버러지라는 놈이 배추 속에 가서 그 핵을 갉아먹어 버리면 그 배추는 포기를 치지 못한다.
그것 모양 우리나라가 지구의 속고갱이 핵심이다.
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주변의 지리
그래서 우리나라를 바탕으로 해서 일본이 섰다.
이게 내청룡內靑龍이거든.
날씨 좋은 날 부산 태종대에서 구주九州가 건너다 뵌다.
우리나라를 잔뜩 싸주지 않았는가?
그리고 저 아메리카, 남북미가 외청룡外靑龍이다.
또 중국에서 싱가폴까지가 다多 자字 백호로 내백호內白虎다.
"백호白虎는 순복順伏하고 청룡靑龍은 비상飛翔하고."
지기地氣가 그렇게 돼야 하거든.
청룡이라 하는 것은 날 비 자, 날개 상 자, 냅다 나는 것처럼 돼야 하고, 백호라 하는 것은 알기 쉽게 밥이니까 많아야 한다.
해서 중국이 저 싱가폴까지 다 자 백호로 중중첩첩重重疊疊 해서 내백호다.
그리고 아프리카도 흑인들이 한 7억 이상 산다.
그러니 얼마나 큰 대륙인가?
그 아프리카가 외백호外白虎다.
그렇게 해서 그들이 우리나라를 요렇게 싸고 있다.
지구라는 것은 우리나라를 위해 형성이 된 게다 이 말이다.
그리고 물 빠지는 파破가 있다.
파는 대만하고 중국 대륙하고의 사이다.
물 빠지는 걸 막느라고 거기에 금문도金門島니 조종도祖宗島니 하는 섬이 있다.
저 일본 구주서부터 필리핀까지 전부 바다 속으로 연륙돼 있다.
전에는 그걸 유구열도琉球列島 라고 그랬다.
구슬 꿴 것 같다고 해서 말이다.
충승도沖繩島 라고도 하고.
그 다음 안산安山은 저 호주다.
머리가 확 열린 사람은 이 정도면 알아들을 게고, 못 알아듣는 사람도 반절은 될 게다.
이걸 자세하게 납득되도록 얘기하려면 시간이 없다.
(목차 - 제1편 새로운 삶의 길, 개벽 / 1. 개벽을 말한다 / (38+) 동방 한반도의 지리 성립)
(콘텐츠 출처 -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