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진리 (입문)/『개벽을 대비하라』

[개벽을 대비하라] (1-1-10) 진표 대성사는 무엇을 기도했나

hopyumi 2020. 12. 21. 08:17





불가의 가르침으로 보면, 미륵님은 여의전如意殿에 계십니다. 

여의전이란 모든 것을 뜻대로 이루는 궁전이란 말입니다. 

그러니 미륵님은 무궁한 조화법을 쓰시는 부처님입니다.


그런데 그 때 진표 대성사가 기도를 하면서 세상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쭉 보니까 앞으로 천수백 년 후에 이 우주가 개벽을 하더라는 것입니다. 

또 가만히 그 개벽 세상을 들여다 봤더니 미륵님이 인간으로 오신 거예요. 

해서 '내가 미륵님의 도를 전하는 심부름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서원했습니다. 

그리고는 평생을 미륵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미륵님께서 "네 소원이 정 그러하면 나를 이 모양 이대로 여기다 받아 세우라."고 하십니다. 

이에 금산사 미륵전을 세웠는데, 실내 미륵불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금미륵불이 서 있는 미륵사찰입니다.




(목차 - 제1편 새로운 삶의 길, 개벽 / 1. 개벽을 말한다 / (10) 진표 대성사는 무엇을 기도했나)

(콘텐츠 출처 -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