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살펴보기/일꾼
[증산도 도전] (8-85) 천하의 부귀영화가 이르리라
hopyumi
2021. 5. 18. 18:57
1 하루는 공사를 보신 후에 성도들에게 물으시기를 "너희들이 부귀영화를 바라느냐?" 하시니,
2 성도들이 일제히 "갈망하나이다!" 하고 대답하는지라.
3 상제님께서 웃으며 말씀하시기를 "나를 믿고 일심을 다하면 천하의 부귀영화가 너희에게 이르리라." 하시고,
4 또 말씀하시기를 "내가 온 천하에 부귀를 비 뿌리듯 해 놓았노라." 하시니라.
5 하루는 김광찬金光贊이 장래의 일을 걱정하니 말씀하시기를 "땅을 파면 물이 나고, 못을 파면 고기가 나오느니라." 하시니라.
6 하루는 성도들에게 글 한 수를 외워 주시니 이러하니라.
7 비조불농단대공飛鳥不壟斷大空이요.
유어부독점대해遊魚不獨占大海니라.
고故로 능자유자생能自由自生하니라.
(나는 새는 창공을 농단치 않고,
노니는 물고기는 대해를 독점치 않으니,
그러므로 능히 자유롭고 자생하느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8편 8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