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살펴보기/고수부
[증산도 도전] (11-71) 자손줄을 태워 주심
hopyumi
2021. 5. 3. 13:18
1 유일태는 딸만 여섯을 낳고 마흔여섯 살이 되도록 아들을 두지 못하여 한恨이 되더니,
2 이 해 봄에 하루는 태모님께서 일태를 불러 지내는 형편을 물으시며 "아들 없음이 한이냐?" 하시거늘,
3 일태가 하소연하기를 "재산도 없고 아들도 없으니 죽고만 싶사옵니다." 하니라.
4 태모님께서 꾸짖으시기를 "아들 없고 재산 없다고 죽어, 이 못난 놈아!" 하시고,
5 일러 말씀하시기를 "이 길로 돌아가 미륵불에게 지성으로 심고하라." 하시니라.
6 일태가 그 자리에서 사죄하고 다음날에 귀가하여 명하신 대로 하니 몇 달 후 꿈속에 익산 미륵산이 보이거늘,
7 이로부터 일태의 아내가 잉태하여 이듬해 3월에 아들을 낳으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1편 7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