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읽는 증산도 도전/『증산도 이야기 도전』
[증산도 이야기 도전] (5-1-3) 태모님의 어린 시절
hopyumi
2020. 6. 16. 05:46
태모님은 여섯 살 때 아버지를 여의셨습니다.
살림이 어려워지자 태모님의 가족은 외외가外外家인 송씨가 운영하는 작은 절에 들어가 살았습니다.
태모님은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수행을 하며 자라나신 것입니다.
그 후 아홉 살 되던 무자(도기 18, 서기 1888)년에 태모님은 성모님을 따라 정읍군 입암면 대흥리에 사는 이모 댁으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그 이모부가 바로 차경석 성도의 부친인 차치구 입니다.
이때부터 태모님은 이모부 차치구를 좇아 동학을 믿으며 시천주주侍天主呪 수련을 하셨습니다.
그 후 열다섯 살 되던 해에 이모의 권유로 같은 동네에 사는 동학 신도 신씨申氏 집안에 출가를 하셨습니다.
그런데 13년 만에 신씨가 죽었습니다.
그래서 상제님을 처음 만나실 때는 홀로 살고 계셨습니다.
(목차 - 제5편 증산 상제님의 후계자, 태모 고수부님 이야기 / 1. 증산 상제님의 종통대권을 이어받으심 / (3) 태모님의 어린 시절)
(콘텐츠 출처 - 『증산도 이야기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