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살펴보기/후천개벽, 조화선경

[증산도 도전] (7-54) 농민을 상등 사람으로

hopyumi 2021. 4. 18. 12:16





1 후천에는 농민도 상등 사람이니라. 농사는 천하의 대본大本이요,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처럼 여기느니라.

2 오랫동안 천대 받아 온 농민의 원한을 풀어야 할지니 이제 농민을 해원시켜 상등 사람으로 삼으리라.

3 앞으로 아랫목에서 밥 먹고 윗목에서 똥 싸는 세상이 오느니라.

4 그 때가 오면 솥에다 불 안 때고도 방에 가만히 앉아서 밥해 먹게 되느니라.

5 손에 흙을 묻히지 않고 농사지으며 소와 말이 일하던 것은 기계가 대신하도록 할 것이니라.

6 곡식 종자도 한 번 심어서 거두어들인 후에 해마다 그 뿌리에 움을 길러서 거두어들이는 것이 생겨 지금처럼 심고 거두는 데 큰 힘이 들지 않으며,

7 또 아무리 박전薄田이라도 옥토가 되게 하리니, 이는 땅을 석 자 세 치로 태운 까닭이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7편 5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