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살펴보기/탄강

[증산도 도전] (1-39) 온 동네가 환해진다

hopyumi 2021. 4. 1. 06:13





1 증산께서 한때 고부 마동馬洞에 글방을 차리시고 동네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시니 그 성예聲譽가 높아 인근 마을 사람들이 모두 존경하니라.

2 이 때 마을 밖에 나가셨다가 한다리漢橋를 건너 마동으로 들어오시면 동네 사람들이 서로 말하기를 "선생님이 들어오시면 온 동네가 환해진다." 하니라.



<복을 받으려면>

3 하루는 청도원고개에서 명리命理를 판단하시니 그 신통하심에 사람들이 크게 감탄하니라.

4 어떤 사람이 운명을 여쭈매 증산께서 "복채를 내놓으라." 하시니 그 사람이 돈이 있으면서도 없다고 속이거늘,

5 말씀하시기를 "그대가 돈을 아끼는 거나 내가 재조를 아끼는 거나 마찬가지니라.

6 사람이 복을 받으려면 먼저 바른 말을 하고 바르게 살아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콘텐츠 출처 - 증산도 도전道典 1편 39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