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전주의 모악산母岳山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두 절이 있습니다.
잘 알다시피 모악산 정상, 천왕봉의 아랫자락에 상제님께서 도통하신 절 대원사大願寺가 있습니다.
그리고 또 모악산을 용龍으로 말할 때 용의 입에 해당하는 금산사金山寺가 있어요.
상제님은 서른한 살 되시는 신축(道紀 31, 1901)년 음력 7월 7일에, 대원사 칠성각七星閣에서 만고에 없는 도통을 하셨습니다.
"상통천문上通天文과 하찰지리下察地理는 있었으나 중통인의中通人義는 없었나니 내가 비로소 중통인의를 했다."는 상제님 말씀 그대로, 인의人義를 통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 상제님의 도법세계를 바르게 보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합니다.
'인간 역사상 내가 처음으로 중통인의를 이루었다.' 이것은 인간의 대의를 깨치셨다는 말씀입니다.
'인간이란 뭐냐? 인간은 왜 태어나며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인간 삶의 궁극 목적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성취할 것이냐?' 하는, 인간 역사의 궁극 목적을 성취할 수 있는 도통문을 여셨다는 뜻입니다.
상제님의 중통인의의 도통경계, 이것이 선천 유불선 기독교와 구분되는 상제님 진리의 첫 번째 특성이라고 할 수 있죠.
(목차 - 제2편 인류의 꿈을 성취하는 길 / 1. 상제님은 조화옹 하느님 / (1) 상제님의 도통 세계)
(콘텐츠 출처 -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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