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 괴병이란 무엇이며, 왜 들어오는 것일까요?
상제님 성도들이 "상씨름이 넘어간다."는 말씀을 듣고 옆에서 걱정이 되어 여쭈었습니다.
"그러면 다 죽지 않습니까?"
"병란病亂이 없다더냐?"
"병으로써 상씨름을 막는다."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으로 미루어 보면, 남북 상씨름은 오래 지속되는게 아닙니다.
오래 지속될 수가 없어요.
상씨름의 실제 상황 속에서 연속적으로 터지는 병겁으로 천지의 생장 과정인 봄여름 시간대, 선천 상극의 모든 시비를 종결짓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 괴병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한마디로 가을 천지의 숙살肅殺 기운이 역사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좀 어렵게 신도로 말하면 서녘 서 자, 서신西神이 들어오는 것이고, 시간으로 말하면 가을의 천지 기운, 두 글자로 추살秋殺 기운이 오는 것입니다.
(목차 - 제1편 새로운 삶의 길, 개벽 / 2. 상제님, 상제님, 온 우주의 상제님 / (24) 대괴병의 정체)
(콘텐츠 출처 - 『다이제스트, 개벽을 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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