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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도 도훈/『천지의 도 춘생추살』

[천지의 도 춘생추살] (7-9) 태을주는 모든 것을 이루어주는 여의주 (1)

by hopyumi 2020. 12. 19.





상제님께서 태을주를 "만사무기萬事無忌 태을주, 소원성취所願成就 태을주, 포덕천하布德天下 태을주, 만병통치萬病通治 태을주, 광제창생廣濟蒼生 태을주, 만사여의萬事如意 태을주, 무궁무궁無窮無窮 태을주" 라고 하셨다.

그러니 태을주로써 아니되는 것이 없다. 

말 그대로 만사여의 태을주이다. 

광제창생도 되고, 포덕천하도 되고, 태을주를 읽으면 만사가 아니되는 것이 없으니 무궁무궁한 태을주가 아닌가.

 



(1) 만병통치 태을주



내가 한평생 태을주 사업만 한 사람이다. 

오직 외길 인생이란 말이다. 

그동안 태을주를 읽어서 문둥병도 고치고, 골수염 같은 것도 고치고, 폐병 같은 것도 고쳐봤다. 

하여튼 이 세상의 병들을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태을주를 읽어서 못 고쳐본 병이 별로 없다.


예전에 어느 한 신도가 골수염 환자였다. 

발등에서부터 무릎까지 뺏속 골수가 썩어나오는 병이었다. 

큰 뼈 속에서 골수가 썩어나오니 어땠겠는가. 

송장썩는 냄새는 유類도 아니다. 

그 냄새 때문에 골수염 앓는 사람 옆에는 가지도 못한다.


그런 그가 태을주를 읽고서 그 병이 다 나았다. 

그런데 병만 고치고는 신앙을 그만둬 버렸다. 

나야 뻔히 다 아니까 '다시 재발할거다' 라고 생각했다. 

아니나다를까 얼마 후에 그 어머니가 내게 찾아와서 "아이구, 선생님. 우리 아들이 재발했습니다. 살려 주십시오!" 한다. 

그래서 "고치고 못 고치는 것은 본인의 정성에 달려있다"고 하였더니 살기 위해서는 태을주를 읽는 방법 밖에 없었던가 보다. 

그 후에 그가 다시 태을주를 잘 읽어서 병을 완전히 고치고 신앙도 잘하고 있다.


하나 더 이야기하면, 제2변 때 일이다. 

문둥병 환자가 태을주를 읽어서 병을 고쳤다는 것이다. 

그 내용인즉 문둥병 환자가 지극정성으로 태을주 수행을 하였는데, 하루는 몸에서 열불이 난다고 겨울철 꽁꽁 언 방죽에 가서 얼음을 깨고 목욕을 하더란다. 

그랬더니 몸에 붙어있던 만신창이가 훨휠 다 떨어져 버리고 정상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목차 - 제7편 태을주로 천하사람을 살린다 / 9. 태을주는 모든 것을 이루어주는 여의주 / (1) 만병통치 태을주)

(콘텐츠 출처 - 『천지의 도 춘생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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